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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디아블로2 레저렉션

by anyJ 2022. 7. 2.

# 본 게시물은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40%세일이 이번 여름에 열렸다.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라는 어세신(암살자)을 픽했던 이유는 아마 오리지날 디아블로 2때를 떠올리며 결정한 것이다. 

 

사실 디아블로 3의 첫 직업도 악마사냥꾼인것으로 봐서는 그냥 얍삽하고 싶었던것 아닐까?

 

1. 너무나도 좋아진 시네마틱

 사실 과거의 시네마틱도 당시의 놀라온 컴퓨터 그래픽을 뽐내기 좋은 정도의 퀄리티였다. 

 

그러나 몬스터 하나하나에도 벌벌떨면서 타이거 스트라이크를 20까지 찍으면서도 엑트2에서 쩔쩔매던 그런 시절이었다. 

 

어찌되었건 시네마틱 영상을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의 역할은 끝난거 같았다. 

 

2. 싱글플레이가 쉬워

디아블로2 레더는 아주 강한 이들이 많았다. 물론 혼자 얌전히 방을 파서 즐길수도 있긴 하지만 

 

과거 매년 여름마다 에어컨과 함께 스산한 배경음악을 들으며 플레이를 했던 그때가 떠올랐다. 

 

그와 동시에 그 시절 떠들던 소년들의 이야기가 그제서야 이해가가기 시작했다. 

 

그 시절 나는 정말 탐구심이 깊었던 모양이다. 

 

3. 조금씩 아쉬운 예전 감성

한눈에 보기쉬워진 인터페이스도 좋지만 약간은 투박했던 예전 메뉴도 좋았다. 

 

여행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던 그 폰트나 약간 올드한 그런 느낌 말이다. 

 

그리고 의외의 장소에서 예전 감성을 느낄 수도 있는데 맵의 특정위치에 끼일때가 있다. 

 

그것도 이동하다가 끼인 것인데 주변의 몬스터가 없기에 망정이지 바로 저장 후 종료를 시킨후 시작했다. 

 

덕분에 노가다가 늘긴했다. 

 

 

 

썩 잘된 리마스터라 생각되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과거 사람들이 연구하던

 

디아블로2의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었다. 물론 그래서 선택한 싱글플레이였고 

 

트랩신을 공략을 보면서 키우긴 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다. 

 

스토리도 전작 것을 그대로 쫓아서 개인적으론 익숙함과 어색함이 공존하였는데 

 

처음 이 게임을 한다면 의외네 하는 요소들도 잘 살아있다. 

 

아재들에게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새로운 이들에겐 명작 RPG의 체험을 할수 있는 

 

완벽한 여름게임 디아블로2 : 레저렉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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