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국제 친선 대회 승리팀에게 우승컵이라도 줘라1 [김은중 은퇴식] 행복했던 레전드와 즐거운 시간 대전 시티즌 창단부터 김은중 선수는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남자답게 생긴 외모는 둘째치고 약팀의 에이스로서 항상 제 몫을 다했고 팬들에게 항상 감사를 표하는 선수였으며 팀의 창단 첫 컵대회 우승때도 맹활약했다. 그리고 일본으로 잠시 있다가 서울로 이적하면서 대전 팬들의 반발과 비난을 감수해야 했지만 지금은 많은 팬들이 그때의 김은중 선수의 결정을 아쉽지만 존중해주고 있다. 대전을 떠나 있던 김은중은 2014년 대전으로 돌아와 K리그 챌린지 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뒤에서 열심히 도왔다. 선수단 내부에서는 고참으로서 선수들의 기강을 바로 잡고 주전으로 나갈 실력임에도 기꺼이 벤치생활을 감수했다. 조진호 전 감독도 출전시간에 불만을 가졌던 선수들에게 "네가 김은중보다 잘하냐?"라는 말로 달래기도 했단다... 2016. 6.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