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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탐방/조각 탐방64

[디즈니+] 마크로스 프론티어와 극장판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누설이 들어있습니다. # 본 게시물은 마크로스F와 2개의 극장판 1개의 극장 단편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TV판을 본 이유는 사실 실수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다른 극장판이 TV판의 축약이라는 정보를 얻지 못한것이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극장판인 "거짓의 가희"와 "이별의 날개" 전부 TV판과 비슷하지만 사실상 같은 배우를 활용한 다른 작품이라 봐도 될 정도로 전개나 묘사가 달라졌다.  1. 마크로스 프론티어 TV판매우 친절하다. 마크로스를 처음보는 시청자를 위해서 작품의 초반에 마크로스에 대한 안내를 간단하게 시작한다.  그렇게 시청자들은 마크로스의 세계관으로 자연스럽게 초대를 하고 극은 아주 빠르면서도 납득하기 쉽게 전개가 된다... 2024. 7. 20.
[디즈니+] 마크로스 델타 극장판 시리즈 # 본 게시물은 마크로스 델타 극장판 "격정의 왈큐레"와 "절대 LIVE!!!!!!"을 본 감상문입니다.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마크로스 시리즈는 그 시절 부터 19금 애니메이션으로 분류가 되었던거 같다.  일본에서는 거대로봇물 시리즈로서 건담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는 건담보다 어렵고 무겁다는 느낌을 많이 가졌었다.  국내에서 방송한 마크로스의 주제가도 영 신나지 않았고 묘하게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 전투기 프라모델은 어렵다며 구매한 VF-25 알토기의 변형기믹을 보아하니  건담과는 다른 재미가 있어 언젠가 그 유명한 마크로스 시리즈를 보겠노라 다짐하기도 한차에  어느 순간 디즈니 플러스의 한켠에 마크로스 델타가 들어와.. 2024. 7. 18.
[CGV 용산] 블루 자이언트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재즈는 좋아하는 장르이긴 하지만 아티스트의 이름까지는 잘 모르는 그런 정도 수준이다. 국내의 재즈 아티스트라면 김지훈 트리오, 국외의 재즈 아티스트라면 마릴린 먼로? 정도일 것이다. 사실 재즈란 장르 자체도 잘 구분을 못하긴 하지만 카우보이 비밥,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와 같이 재즈가 일맥상통?하는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좋아한다. 그러나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음악을 만화로 풀어내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 있다. 그것도 필자가 좋아하는 재즈로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 만화를 보진 않았다. 왜냐면 재즈는 느낌이 있어야 하니까 1. 서툼마저 표현해낸 음악 유키토리 앞에서 다이의 첫 연주, 재스의 첫 합주의 긴장감과 어색함을 음악으로 표현.. 2023. 12. 2.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본 영화는 메가박스에서 관란하였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를 번복하면서 돌아온 작품으로 사실 극장 개봉하자마자 볼 생각은 없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개봉하자 볼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생겼다. 놀러다니기 딱 좋은 날씨였지만 이상하게도 영화 감상 내내 더웠던 환경이 이 영화를 본 대부분이 느낀 감정이었을 것이다. 또한 그렇게 까지 친절하지 않았던 바람이 분다 이후에 그가 추구하는 애니메이션의 방향이 어떻게 변화하는 것인지도 기대가 되었다. 1. 주인공 마키 마히코는 2차세계대전중에 청소년기를 거치는 듯한 소년으로 묘사된다 대사 역시 많지않고 사람들 앞에서 때로는 의젓하게 행동하며 말수가 적고 그 또래의 아이들 같은 천진함도 남아있다. 무뚝뚝하고 아무렇지 않은듯이 굴지만 실제로는 어머니를 .. 2023. 11. 11.
[넷플릭스] 추억의 마니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에 대한 누설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지브리의 작품을 볼까 고민을 했었다. 머릿속에서 울려퍼지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를 영상으로 풀어볼까 하는 순간 의외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일단 지브리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코쿠리코 언덕에서'도 평가는 그리좋지 않았던거 같지만 꽤 괜찮게 봤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작화는 매우 멋졌다. 약간은 쩅한듯한 요즘의 CG도 없었고 셀화 특유의 부드러움과 따뜻함 그리고 보기편한 화면이 시원하게 이어졌다. 애니메이션이란 모름지기 이래야지 하는 연출도 돋보이고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냈다. 어떤 부분은 콘 사토시 감독의 장기인 연출인 "꿈과 현실의 혼동"과 같은 느낌을 받게했고 작중 의문을 자아내는 것들은 작품내에서 설명을 황..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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