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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탐방/조각 탐방64

[신작]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준비 없는 싸움 # 본 감상문은 스포일러를 포함 할 수 있습니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를 보셨다면 이 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8화까지를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작년인 2013년 10월경에 방영을 시작해 국내에서는 Youtube의 Gundaminfo채널에서 동시 방영(그리고 케이블 방영)한 이전글 -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반다이의 영리한 선택 "건담 빌드 파이터즈"(이하 '건빌파')는 그 인기에 힘입어 예정에도 없던 후속작을 제작하게 됩니다. 후속작의 이름은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이하 '트라이')로 2014년 10월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전작과는 달리 3:3 배틀 시스템에 SD 프라모델이 주역기로 출전하며 3인인 만큼 혼성이나 동성 그룹 그리고 특색을 가진 .. 2014. 11. 28.
[영상] 신카이 마코토 단편 "누군가의 시선" 2014. 4. 19.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반다이의 영리한 선택 건담의 역사와 세계관은 아주 매니악합니다 건담 시리즈의 첫 애니메이션은 30년전에 TV에서 방영하였지요 70년 80년대를 지나 90년대 대 메카닉 시대 호황기를 누리며 2002년 건담 시드까진 건담이란 브랜드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상승곡선을 그려왔습니다 하지만 시드의 후속작인 더블오는 건담 사상 최초로 50화 완결이 아닌 25+25화 방식의 세컨드 시즌을 시도하였고 극장판까지 내놓으며 그럭저럭 성공을 거둡니다만 건담이란 이름이 어울리지 않은 성적이었죠 거기에 새로운 팬을 유입시킬 목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AGE를 내놓습니다만 말그대로 시원하게 말아먹습니다 하지만 건담의 문제는 이미 90년대 말부터 서서히 그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 우주세기팬과 비우주세기 팬들의 갈등 2. 건담 올드팬과 (.. 2014. 2. 10.
[DVD] 마리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작은 이야기 #본 게시물은 뜻하지 않은 스포일러를 담을수도 있습니다 2002년 1월에 개봉한 마리야이기는 애니메이션계의 깐느라 불리는 앙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 수상을 하면서 국내에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유한 그림체와 어린아이가 주인공 그리고 환상의 세계로 입문하는 예고편을 보자면 마치 전연령층 애니메이션인 "이웃집의 토토로" 같은 느낌을 받는게 사실이겠죠 저도 이 에니메이션 역시 "하얀마음 백구"처럼 어른들의 어린 세계에 비춘 옛날 이야기같은 스토리를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뭐라도 씌인듯 2002년 당시로서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눈요기를 만족시켜주기만 하고 시시한 교훈 같은걸 전달해 줄 걸 생각하며 감상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밋밋하면서 별 임팩트없이 시작하는 초반 전개에 그럼 그렇지라고 삐뚤게 바.. 2014. 1. 26.
[울프스 레인] 그곳엔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늑대들의 행군 * 본 게시물은 Wolf's Rain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2003년 본즈에서는 1997년 유명작인 카우보이 비밥 제작진을 끌어모아 울프스 레인이라는 에니메이션을 제작, 후지 TV를 통해 방영하게 됩니다 작품 분위기는 세기말의 칙칙함을 갖고 있으며 빈익빈 부익부의 격차가 벌어져 삭막한 세상에 어째서인지 늑대라는 존재는 모종의 이유로 세상에 멸망당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분위기에 상처입은 하얀 늑대는 "낙원"을 찾기위해 어느 마을로 흘러들고 그곳에서 만난 다른 늑대들과 달의 꽃이라 불리는 "체자"와 낙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내용입니다 이 작품의 특징이라면 늑대들은 인간으로 실체화가 가능하며 이들이 인간으로 실체화 했을때 전혀 위화감을 느낄수가 없는데 이들을 늑대로 인지하기 위해선 세상의 본질을.. 2013. 12. 24.
AnyJ의 소개 애니메이션 ED을 모아 모아 방문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OP에 이어 ED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감상 하시죠?! [에반게리온 엔딩 "Fly me to the moon"노래 : CLAIRE] 에반게리온의 엔딩이자 팝송으로도 유명한 노래인데요 각 캐릭터의 목소리로 부른 엔딩들도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노래니 만큼 여러국가 버전도 있으니 듣는 재미가 많은 엔딩입니다 에바의 충격적인 전개를 보고 정화시켜주는 엔딩이죠;;; 개인적으론 달과 에바의 관계를 나타낸게 이 노래가 아닐까 혼자 고심한 기억이 있는 엔딩이네요 하하하 [사이버 포뮬라 SIN 엔딩 "Power of love" 노래 : 카게야마 히로노부] 이어지는 다음화에서 박진감 넘치는 배틀!! 이 이어질듯한 경쾌한 ED입니다 역시 남자의 ED이란 느낌입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각종 .. 2013. 5. 12.
AnyJ 블로그의 애니 오프닝을 모아모아!! 방문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Any J 블로그의 주인장 J입니다 만화가 시작하기 전에 울려퍼지는 OP(오프닝, 여는 노래)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이곳에 나오는 오프닝들을 모아봤습니다 원판 오프닝을 기준으로 TV판 OP사이즈로만 모았습니다 [에반게리온 오프닝 "잔혹한 천사의 테제" 노래 : 타카하시 요코] 복잡한 내용만큼이나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OP입니다 OP중간중간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을 넣음으로서 시청자로 하여금 마치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들게 만드는 기법으로도 유명합니다 TV판의 소스들을 이미 OP에 잘 녹여냈습니다 다음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OP입니다 [가오가이가 FINAL 8화 오프닝(으로 추정...) "용자왕 탄생! 궁극 신화버전" 노래 : 엔도 마사아키] 가오가이가는 오프닝.. 2013. 4. 20.
16번째 코난 극장판 11번째 스트라이커!! ※본 감상은 스포일러를 내포할지도 모릅니다 지난해도 변함없이 전세계 코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6번째 극장판인 11번째 스트라이커가 개봉하였습니다. 포스터도 그렇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축구가 스토리의 중심이 되었는데요 애니메이션팬 겸 축구팬이기도 한 저에겐 이보다 더한 떡밥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하나있다면 속옷만 입고 고양이 귀를 한체 날뛰는 여고생정도일까? ^@w@^ [실제로 단행본 명탐정 코난에도 축구를 매개로 한 에피소드가 종종있다] 일본의 국기(國技)라고 한다면 축구보단 야구인데요 코난 작가가 축빠인 덕분에 이런 호사?를 누리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코난 극장판들의 스토리 진행이나 퀄리티 등등을 봤을때 큰 기대는 하지 않은체 감상에 들어갔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왠건지... 일본의 유명.. 2013. 1. 7.
[Welcome! 2013] 신념을 가진 자의 전진 캡틴 하록(2003) 은하철도 999로 유명한 마츠모토 레이지의 양대 산맥 격 대표작으로 2003년에 등장한 최신작입니다 하지만 마츠모토 레이지감독이 직접 나선 작품은 아니고 린 타로 감독이 감독한 작품입니다 대략적인 배경은 작품 내에서 직접적인 설명이 없는데요. 대략적인 배경은 지구에 바다가 말라 우주로 진출하게 된 29세기의 지구인들은 어마어마한 물질적 풍요로 인해 나태해지고 해이해지자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하록선장이 우주해적을 자처하며 해적질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2003년 작 캡틴 하록 오래된 작품임을 간직한 그림체다]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셨다면 해적이 얼마나 고달프고 간악하며 잔악한지 아시겠지만 우주해적과 대의를 위해 일어난다는 목적과 더불어 아주 낭만적인 해적으로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군국주.. 2012. 12. 31.
[크리스마스 특집(세상은 다크해)]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1999년 세기 말 적 분위기와 더불어 어두운 느낌의 작품들이 20세기 막바지를 뒤덮게 됩니다. 그 분위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라이트 노벨의 인기를 힘입어 부기 팝은 웃지 않는다가 일본에서 방영하고 이듬해 2001년 투니버스에서 개념더빙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어 DVD를 발매하기에 이릅니다. [부기팝은 죽음의 신을 말하는 것이다] 학교라는 실제적 장소에 도시전설이란 확인되지 않은 공포를 접목시키며 알 수 없는 공포를 보이며 전개 또한 연관되지 않은 듯 한 에피소드를 열거 중후반 이후 사건에 공통적 중심인물을 대상으로 하나 하나씩 에피소드를 정리하는 방식을 갖고 있어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원인을 알 수 없는 공포와 인과를 찾으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소설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익숙한 전개.. 201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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