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 공포는 나만 느낀듯1 [영화] "her" 차가운 그리움과 따뜻한 어색함 # 본 게시물은 영화 "그녀(her)"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 분)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대신 전달해주는 편지 대필가라는 직업을 가진 미래의 인물로 자신 역시 그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며 그들의 사랑과 감정을 때론 자기에게 비추며 그 정리 되지 않는 감정을 비디오 게임과 랜덤 폰팅으로 달래며 하루하루 심심하진 않지만 허전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사람을 이해할수 있다는 AI OS"를 구입하게 되고 OS를 설치하고 AI와 대화를 시작하게 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AI OS는 이름을 묻는 테오도르의 질문에 순식간에 아이 작명 책을 찾고 적합한 이름을 구한 "사만다"는 테오도르와 그의 아내는 별거 중이고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는 것을 알게되며 이혼절차를 적.. 2014. 7.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