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식 감독1 최문식 감독이 살 수 있는 길은 "잔류" 밖에 없다. 대전 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는 잊고 싶은 K리그 클래식 2015 시즌일지도 모른다. 강등을 결정한다는 스플릿 리그에 돌입해서 첫 경기를 치르자마자 잔류의 경우의 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대전 시티즌은 스플릿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잔류의 경우의 수가 승격강등전 밖에 없었고 부산은 스플릿 첫 경기에서 광주가 잔류를 확정지으며 잔류를 위해서는 승격 강등 전 승리 밖에 없게 되었다. 두 팀은 약속이나 한 듯이 부진했다. 대전이 스플릿 리그가 들어가기 전의 풀리그에서 단 2승을 거둘 정도로 2013년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는데 부산도 이에 뒤질세라 부진하며 든든하게 강등권의 한자리를 채웠다. 대전의 수장인 최문식 감독이 받은 성적표는 처참하다. 풀리그 내내 비길경기를 지고 이길경기를 비기며 부진에 허덕였다. .. 2015. 10.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