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자료는 풀메탈 패닉 11권 작가의 극비 메모에서 발췌 했음을 알립니다
아마추어 무선을 하는 사람이면 잘 알겠지만 극중에 나오는 '알파'나 '노벰버' 등의 단어는 통신 중에 비슷한 발음의 알파벳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기호이다
(B나 D나 G등은 잡음이 심하면 헷갈릴 우려가 있다)
극중에서 통신기를 사용하는 인물이 '알파 원'이라고 할 경우는 'A1'을 가리킨다 일단 음표기호를 열거해 두겠다
A=알파 (ALFA) B=브라보(BRAVO) C=찰리(CHARLIE)
D=델타(DELTA) E=에코(ECHO) F=폭스트롯(FOX-TROT)
G=골프(GOLF) H=호텔(HOTEL) I=인디아(INDIA)
J=줄리엣(JULIET) K=킬로(KILO) L=리마(LIMA)
M=마이크(MIKE) N=노벰버(NOVEMBER) O=오스카(OSCAR)
P=파파(PAPA) Q=퀘벡(QUEBEC) R=로미오(ROMEO)
S=시에라(SIERRA) T=탱고(TANGO) U=유니폼(UNIFORM)
V=빅터(VICTOR) W=위스키(WHISKY) X=엑스레이(X-RAY)
Y=양키(YANKEE) Z=줄루(ZULU)
이게 올해 초에 KBS 퀴즈 프로그램에도 출제 된적이 있습니다
간혹가다가 전쟁영화나 비슷한 장르의 영화에서 음표기호가 자주 나와 알아두면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만약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알아 들어야 할까요?
==작년 노벰버(NOVEMBER)에 인디아(INDIA)리마(LIMA)호텔(HOTEL)에서 골프(GOLF)를 줄리엣(JULIET), 마이크(MIKE), 오스카(OSCAR)와 우리 파파(PAPA)와 같이 쳤는데
골프치다가 만난 로미오(ROMEO)라는 양키(YANKEE)가 있었는데 줄리엣(JULIET)과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간거야(이하 생략)==
재미없는 농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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