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해당 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꽤 큰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 [게임]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그래서 당연하게도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도 중고로 어렵사리 구해서 게임을 하게 되었다.
레이튼 교수의 첫 정발 작품이니 만큼 악마의 상자처럼 한글 더빙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영문판을 기준으로 한글 번역만 실행된 작품이라 악마의 상자와 같은 몰입감을 기대할 순 없었다.
물론 영문판 성우들의 연기력을 문제 삼자는게 아니라
메뉴도 대사도 한글로 나오는데 영어로 이야기하는 캐릭터들이 어색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영화를 자막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생각보단 별로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게임의 갯수나 난이도는 느낌 탓인지 악마의 상자보단 적었고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낮다.
초창기 발매작이라 그런가보다 납득하려는 즈음에 작품의 막바지 즈음에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퍼즐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 차이가 조금 심하긴 하지만 적은 문제 갯수와 조금 낮았던 난이도를 보완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작품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트릭과 수수께끼는 "레이튼 교수 시리즈" 특유의 만화적 상상이 들어가있다.
본편작인 만큰 악마의 상자에서도 등장한 플로라의 등장이 아주 맘에 든다.
그런 의미에서 수수께끼를 풀어보라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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