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콘솔을 갖고 있다면 당연한 선택 X One Adapter

# 본 사용기는 약 한달간 사용한 사용기입니다.

# 본 사용기에 쓰인 그림 출처 

 : xbox 무선 컨트롤러 (https://www.xbox.com/ko-KR/xbox-one/accessories/controllers/xbox-black-wireless-controller)

 : brook X one adapter (http://www.brookaccessory.com/detail/84585951/)

New 닌텐도 3DS XL을 살때만해도 3사의 콘솔 전부에 발을 들이게 될줄 몰랐다.

xbox one을 one day 한정판으로 구입했고 싸게 구한 xbox gold 를 1년간 재밌게 즐겼을 때도 다른 콘솔은 살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에 이어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게임들이 3사 콘솔을 모두 갖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나는 3개의 콘솔의 각각의 컨트롤러를 사용하면서 게임을 해야하는가? 이것이 가장 큰 딜레마였다 

그걸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 있었다. BROOK DESIGN LLC에서 만든 X One Adapter 다.

Xbox 엘리트 패드와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2세대 이상의 S컨트롤러가 이미 있다면 X one Adapter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각 기종에 맞게 세팅값을 눌러 세팅한 다음 연결만 하면된다. 

다른 콘솔에 비해 스위치는 아예 전원을 끌 경우 다시 연결해야 하지만 집에서 놓고 콘솔처럼 전원을 계속 연결해두고

슬림모드로 사용하면 최초에 세팅만 해주면 바로 스위치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손이 작은 사람이 쓰기에도 불편한 스위치의 기본 패들이나 PS4 컨트롤러 특유의 익숙치 않은 배열도 단숨에 해결된다.

다른 패드도 치워도 될정도로 모션인식까지 완벽하다. 심지어 PC에도 연결이 된다. 

다만 PC는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기존의 S컨트롤러가 블루투스를 지원해주는데 무선 지원이 안되는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거기에 배터리의 용량도 약간은 적은 편이라 3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베터리를 살짝 걱정해야 한다. 

물론 충전하면서 플레이가 지원되기 때문에 이는 별개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긴 하다. 

모체가 되는 xbox one s 컨트롤러도 매우 좋다. 지난 xbox one 컨트롤러에서 개선되었는데

트리거 버튼 위에 있는 범퍼 버튼이 크게 개선되었다. 지난 xbox one의 원데이 한정 패드는 범퍼패드가 금세 망가져서 손쓰지 못했는데

LB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자 쾌적한 게임을 즐길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범퍼 버튼의 개선이 이뤄지기도 했다.

게임 컨트롤러이기 때문에 당연히 내구성은 어느정도 확보된거 같다.

세개의 패드를 하나로! brook사의 X oen adapter와 S컨트롤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