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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탐방/풀 메탈 패닉? 후못후

풀 메탈 패닉? 후못후 01화 "남쪽에서 온 사내 / 타협없는 호스티지" (中)

by anyJ 2011. 7. 7.

 치도리는 세상에 신발장을 폭파시키는 고등학생이 세상에 어딧냐며 항의하지만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학생회장께서는 궤변으로 치도리를 제압한다

집에 알 수 없는 소포가 왔다(가정)-> 내용물은 매우 불쾌하다 -> 집 앞 쓰레기 장에 버린다->

하지만 그것이 신발장안에 있다면?-> 신발장을 버릴수 없다-> 폭파시킨다

               

세상에 그런 애가 어디...  여기 있지 않은가        소포가 의심스럽다         냄새까지 난다              바스락거리기까지..

학교직원에게는 하야시미즈가 말해주기로 하고 사건은 종결된다

하지만 소스케 신발장에 든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을 좋아합니다

진지한 눈빛 늠름한 옆 모습 힘찬 몸놀림...

멀리서 보면서 늘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겁 많은 저를 비웃어주세요

당신을 생각하기만해도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심장고동을 멈출수 있다면 마음이 약간은 편(히)해 질텐데..

부디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수 없을런지요

제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부디 한번만....

방과 후육관 뒤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러브레터 치고는 대체로 과격한 표현이 많지만

화제로 인해 굵은 글씨만 남게 되었고 소스케는 자연스럽게 문장을 추리한다

      

그런고로 내가 학교 직원에게 이야기하지           다소 표현이 이상하다     많은 양이 소실되었다;;;

소스케는 자신에게 적의를 갖고 있는 제 3자의 편지라고 결론내리고 내용은 이러하다고 설명한다

사가라 소스케

언제나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겁 많은 놈.

네놈의 심장의 고동을 멈춰 편히 만들어 주지.

방과 후육관 뒤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너를 죽이겠다.

        

멀리서.... 겁 많은.... 심장의 고동을 멈춰 편히... 방과 후  육관 뒤를 조합한 결과......

본의아니게 러브레터의 지극히 일부(정확히는 알맹이만 빼고)를 읽고 소스케는 흉흉한 결과를 내놓지만

치도리는 이것은 여자애 글씨라며 이것은 역시 레브레터라고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소스케는 필적을 속이는 것이라며 믿지 않는 눈치다

        

여자애 글씨잖아                      필적을 속이는 방법이다                          아냐 이건 러브레터야         그게 뭔가?  

5교시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먼저 선수를 치겠다며 교실밖으로 나가는 소스케

      

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는거지                       선수를 치겠다                 5교시 시작해!!!

방과 후 체육관 뒤에서는 같은 반 반장으로서 전교 부회장으로서 소스케 감시를 명목으로 한

치도리 카나메 양과 단순 재미로 남은 토키와 쿄코양이 잠복해 있다

        

  방과 후...                   재밌을 것 같아서                 사랑을 하는 소녀의 빛나는 모습                   살짝 긴장한 듯

편지를 남긴 주인공은 사에키 에나 작년 미스 진고 2위로서 공부도 전교 5등을 하는 수재이다

(참고로 치도리는 전교 320명 중에 딱 중간인 160등이다[소설에서 언급된 내용])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정말 정상적인 인간(이라기보단 퀸카 속에 드는 사람)이란 소리다

        

   미스 진고 2위..          뭐 머릿속은 비었겠지         저번 중간고사 전교 5등이래.....                   괜히 열 받는 치도리

한편 약속시간에서 2시간이나 지났지만 소스케는 도착하지 않고

쿄코는 집으로 돌아가지만 카나메는 계속 남아있는다

     

  석양이 보인다             수업이 4시 10분에 끝나?  나는 갈려고 하는데        나는 남을 래     

결국은 해가 지고 4시간째 기다리는 사에키 에나와 치도리 카나메

      

해가 지고 등이 켜진다       4시간 째                   그래도 기다린다            최악이야 소스케  

그러던중 갑자기 불량 학생들이 등장해서 사에키 에나를 건들인다

      

어? 저건 누구야?                     지금 이 시간은 위험해 우리같은 놈들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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