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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Road/f(avorite) Road7

[2022] Art Busan 예술에 대해 조예가 깊지는 않다. 그러나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건 이미 블로그에서 다져진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을 어려워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내가 느끼는 대로 받으면 되는 것이고 그게 다른 사람과 같다고 생각하는 순간 예술성이 인정받기 때문이다. 혹시나 작가가 의도하던 대로 이해가 되는 것이면 작가와 자신이 취향이 맞는 것이고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이더라도 오히려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될 수 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뭔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 이야기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사실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좋은 의도의 전시회였고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사람도 충분히 많았고 좋은 작품도 많았고 심지어 갖고 싶은 작품마저 만났으나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당장 살 수.. 2022. 5. 15.
[Squall 대전 콘서트] Guckkasten Welcome back! 16년 전 대전의 B대학교 앞을 거닐던 하현우가 이정길을 만난 것이 Guckkasten의 먼 여정의 시작이었다.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시원한 3곡을 불러낸 하현우의 첫마디 역시 그것이었다. 분명 같은 시간 같은 도시에서 막연한 미래를 놀이로 환원하던 그 시기의 내가 대한민국의 음악의 역사를 바꾸고 싶다는 20살의 청년들이 콘서트로 만날 줄은 아마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콘서트 장은 의외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였다. 가족단위도 있었고 고령의 사람도 간간히 있었다. 대부분은 2~30대 젊은이었지만 그들의 표정에서는 비장미가 느껴질 정도로 콘서트를 임하는 자세가 느껴졌다. 약 4년전 오전, 오후에 놀다가 체력이 방전나서 국카스텐의 라이브를 먼 발치에서 앉아서 관람했던 아쉬움과 함께 얻었던 교훈.. 2016. 7. 18.
[f(x) Dimension 4] 이렇게 잘하는데 왜 이제야 첫 콘하니... 2016년 01월 29일 f(x) 팬들에겐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다. 데뷔 7년만에 첫 콘서트가 열렸기 때문이다. 4인 개편 과정에서 워낙 잡음이 많아 힘들어했던 팬들에게는 말 그대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10번 항목의 손목띠는 본 공연에서 없어도 된다. 주지도 않았다.] 이런 잔칫날에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훈훈한 분위기였다. 스탠딩으로 관람을 했었고 이는 신의 한수였으며 격한 몸싸움도 없었다. 온전히 콘서트를 즐기고 와서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처음으로 실물 f(x)를 영접하니 뭐라 형언할수 없었다. 공연 기념품 판매는 물량을 넉넉히 준비했는지 아주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공연 첫날 전기가 끊겨서 잠시 판매가 중단되긴 했지만 12시에 게시하는 상품들이 13시 30분 가까이가 되어서도 귀걸이를 제외한.. 2016. 1. 30.
[인도] 콜카타 국제공항 인도 콜카타 국제공항의 정식 이름은 "네타지 서브해시 찬드라 보스" 국제공항입니다. 인도의 공항은 무장 군인이나 경찰들이 공항을 삼엄하게 감시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인도는 공항이 군사시설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출국을 위해 공항에 들어가기 전에도 공항입구를 지키고 있는 군인들에게 당일 e-티켓이나 티켓 등을 제시해줘야 입장할수 있으며 배웅해주는 사람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공항에 들어가기 약 4시간 정도 전에 도착해야 공항의 출입이 가능하단 이야기도 있습니다 너무 일찍가는 경우 다른데에서 있다가 오라고 제제한다고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4시간전에 도착해도 충분히 괜찮은 것이 입구에서 경비가 삼엄하고 출입이 힘들다보니 공항 내부가 매우 한가하기 때문이죠 [네타지 서브해시 .. 2014. 9. 24.
[중국] 칭다오 류팅 공항 [깨끗하고 중소규모의 공항이다.] 칭다오 류팅공항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인기있는 국제공항은 아니다. 칭다오는 국내에서 배를 이용해서 들어갈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칭다오 공항의 길 찾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공항의 중앙에서 왼쪽은 국내선을 이용하는 사람들 오른쪽에는 국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게이트로 향할 수 있다. 단지 특이사항이 있다면 칭다오에서 홍콩으로 향하는데 국내선이 아니라 국외선으로 인지한다는 점이다. 홍콩에선 화폐도 다르게 쓰이고 영국이 중국으로 반환한지도 꽤 되었지만 기존의 항공관리를 바꾸지 않고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특이사항은 한국의 인천국제공항 그리고 몇몇 해외 공항과는 다르게 라이터를 소지하고 탈 수 없다는 점이다. 흡연자라면 해외여행시에 항상 제일 싼 라이터를 챙기도록 .. 2014. 9. 9.
[홍콩] 홍콩 General Post Office에서 국제 소포보내기 여행을 하다 보면 이건 괜히 갖고 왔다 싶은 것들이 꼭 생기기 마련입니다. 물론 여행을 하면서 생긴 기념품이나 잔돈이라던가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같은 거 말이지요 [위치는 홍콩 샌트럴역 A번 출구로 나온 뒤 그림의 왼쪽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서 찾아가면 된다.] [저기 빨간 선으로 표시한 곳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인 Hong Kong General Post Office다.] 먼저 소포를 보내기 위해서는 박스가 필요하겠죠? 한국의 우체국은 한군데에서 전부파는 것과 다르게 홍콩은 박스를 아래의 Post Shop에서 팝니다. 업무보는 곳의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박스의 크기에 따라서 가격도 당연히 다르며 직원이 크기를 친절하게 골라준다.] 그 다음은 창구나 문서 작성하는 곳에서 아래와 같이 생긴 EMS를 집.. 2014. 8. 28.
중국 칭다오의 좋은 숙소 추천 Old Observatory youth hostel 입니다. 이곳은 칭다오 자유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곳이어서 검색창에 이 호텔 이름으로 검색해봐도 가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특히 칭다오 공항에서 702 버스를 타고 市立医院(시립의원, 중국어로 "쓰리치에")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목적지를 적어놓은 종이 한장만 들고 찾아갔습니다. 각종 블로그에서 본 찾아가는 길을 유심히 봐두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저도 잘 못 내려서 왠 중국인 아주머니께서 버스를 태워 주셨습니다. 중국어를 한마디도 못하는데 정말 저도 운이 좋았지요 그런 자세한 방법들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 해주시고 저는 제가 검색했던 정보와 다른 부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대문색이 붉은 색으로 유명했는데 붉은 색이 아니라 하얀색입니다. [너.. 201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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