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풀 메탈 패닉!] TV판 오리지널 스토리 괜찮은 걸까? (수정본 Ver 1.11) J 2009/03/22

풀 메탈 패닉!은 1기(이하 '패닉!')에서 15,16,17화에 오리지널 애피소드를 집어 넣었습니다

물론 14화도 오리지널 에피소드이긴 합니다만... 15~17화까지 핵 미사일을 회수하기 위해 고독한 싸움을 펼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풀 메탈 패닉! TSR(이하 'TSR')에서는 1~5화까지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집어넣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TSR에서 람다 드라이버를 원하는 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소스케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불안함을 같이 보여주게 됩니다

그런데 원작과 에니메이션 판을 비교를 하면 뭔가가 다릅니다

원작의 흐름

푸른 바다 속으로 (가우른이 일으킨 페리오 제도 베릴다 오브섬 난동)
* 가우른을 상대로 람다 드라이버를 전혀 상대를 하지 못함

->푸른 바다속으로 (가우른이 다난 탈취에 실패하자 주격납고에서 격투)
* 가우른과 무의식적으로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함 소설상에서 묘사하기를

"...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한 지향성 충격파 그것을 정면으로 맞았음에도 내부에는 손상이 없었다

이쪽 람다 드라이버의 대항 기능이 작동한 것이다 아니 그 이전에 제일 처음 베놈에게 손상을 입힌 일격 때부터 이 장치는 작동했던 것이 아닐까 ...

허나 소스케는 이 이상 생각할 수 없었다"

->일상에 고하는 작별(상)
* 베르팡강 클루조 대위와의 목숨을 건 싸움에서 차참하게 패함

에니메이션 판 흐름

헤르마지스탄에서 싸움(고향에 이는 바람)
* 가우른을 상대로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효과를 연출

->푸른 바다 속으로 (가우른이 일으킨 페리오 제도 베릴다 오브섬 난동)
* 가우른을 상대로 람다 드라이버를 전혀 상대를 하지 못함

->푸른 바다속으로 (가우른이 다난 탈취에 실패하자 주격납고에서 격투)
* 가우른과 무의식적으로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효과를 연출

->풀 메탈 패닉! TSR 1화 (마래스 대위에게 포위당한 소스케)
* 람다 드라이버로 적의 총탄을 피하는 효과

->풀 메탈 패닉! TSR 4화 (남경납치사건)
* 람다 드라이버 사용 못함

->일상에 고하는 작별(상)
* 베르팡강 클루조 대위와의 목숨을 건 싸움에서 차참하게 패함

인 즉 원작보다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인데 원작에서는 장기간 람다 드라이버의 사용이 불가능하고 이로 인해 동료가 목숨을 잃을 뻔하자

그는 초조해하며 불완전한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람다 드라이버도 총을 쏘는 것처럼 버튼만 누르면 작동하는 병기를 원했지만

자신의 의지나 상상같은 현실적이지 못한 개념에 더욱 당황하고 어려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애니상에서는 수차례 위기상황과 적절한 상황에서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하던 소스케가 단 두 번 사용하지 못했다고 고뇌하니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군요

여러차례 적절하게 사용해 놓고는 안된다고 우는 소리하는 소스케로 보입니다;;;
(물론 소스케가 처한 상황이나 그의 고지식한 성격을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닙니다..)

원작에서는 치도리의 도움이 없었기 때문에 람다 드라이버의 작동을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만

애니에서는 혼자서도? 잘 사용하는 소스케의 모습을 보면서 도대체 항상 잘 사용하는 녀석이 왜 그렇게 징징되는지... 참....

TV판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처음보는 시청자나 원작을 읽어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종종 헷갈리게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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