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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탐방/조각 탐방62

[CGV 용산] 블루 자이언트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재즈는 좋아하는 장르이긴 하지만 아티스트의 이름까지는 잘 모르는 그런 정도 수준이다. 국내의 재즈 아티스트라면 김지훈 트리오, 국외의 재즈 아티스트라면 마릴린 먼로? 정도일 것이다. 사실 재즈란 장르 자체도 잘 구분을 못하긴 하지만 카우보이 비밥,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와 같이 재즈가 일맥상통?하는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좋아한다. 그러나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음악을 만화로 풀어내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 있다. 그것도 필자가 좋아하는 재즈로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 만화를 보진 않았다. 왜냐면 재즈는 느낌이 있어야 하니까 1. 서툼마저 표현해낸 음악 유키토리 앞에서 다이의 첫 연주, 재스의 첫 합주의 긴장감과 어색함을 음악으로 표현.. 2023. 12. 2.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본 영화는 메가박스에서 관란하였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를 번복하면서 돌아온 작품으로 사실 극장 개봉하자마자 볼 생각은 없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개봉하자 볼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생겼다. 놀러다니기 딱 좋은 날씨였지만 이상하게도 영화 감상 내내 더웠던 환경이 이 영화를 본 대부분이 느낀 감정이었을 것이다. 또한 그렇게 까지 친절하지 않았던 바람이 분다 이후에 그가 추구하는 애니메이션의 방향이 어떻게 변화하는 것인지도 기대가 되었다. 1. 주인공 마키 마히코는 2차세계대전중에 청소년기를 거치는 듯한 소년으로 묘사된다 대사 역시 많지않고 사람들 앞에서 때로는 의젓하게 행동하며 말수가 적고 그 또래의 아이들 같은 천진함도 남아있다. 무뚝뚝하고 아무렇지 않은듯이 굴지만 실제로는 어머니를 .. 2023. 11. 11.
[넷플릭스] 추억의 마니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에 대한 누설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지브리의 작품을 볼까 고민을 했었다. 머릿속에서 울려퍼지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를 영상으로 풀어볼까 하는 순간 의외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일단 지브리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코쿠리코 언덕에서'도 평가는 그리좋지 않았던거 같지만 꽤 괜찮게 봤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작화는 매우 멋졌다. 약간은 쩅한듯한 요즘의 CG도 없었고 셀화 특유의 부드러움과 따뜻함 그리고 보기편한 화면이 시원하게 이어졌다. 애니메이션이란 모름지기 이래야지 하는 연출도 돋보이고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냈다. 어떤 부분은 콘 사토시 감독의 장기인 연출인 "꿈과 현실의 혼동"과 같은 느낌을 받게했고 작중 의문을 자아내는 것들은 작품내에서 설명을 황.. 2023. 9. 24.
[쿠팡 플레이] 겁쟁이 페달 1기, 2기 # 본 게시물은 겁쟁이 페달 1기, 2기를 본 감상평입니다. # 본 게시물은 겁쟁이 페달 1기, 2기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겁쟁이 페달은 지인이 추천해준 만화 중 하나였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만화책의 권수에 조금은 망설여지게되었는데 K리그를 관람하기 위해서 구독한 쿠팡플레이에 마침 떴었다. 넷플릭스에서도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단일화? 를 위해서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관람하게 되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제 와서 리뷰를 남기는 것이 큰 의미는 없겠지만 다양한 시선이란 중요한법이다.(?) 1. 결국은 사람이 중요하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인 결국은 아무리 자전거 자체가 좋아도 엔진(사람)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소년만화에서도 이런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팀을 위해 희생하는.. 2023. 6. 17.
[넷플릭스] 베르세르크(2016) # 본 감상문은 제목의 작품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 극찬을 했던 만화인 베르세르크가 넷플릭스에 있기에 천천히 감상하였다. 밥먹을때 보기엔 조금 거북하여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드문드문 감상하였고 정주행했다기엔 조금 모자라게 감상했다. 대략적인 내용은 만화와 같으니 부담이 없기도 했고 말이다. 간략하게 검색해본바에 따르면 베르세르크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이다. 애니메이션의 앞부분은 처음보는 시청자를 위한 간략한 가츠에 대한 소개 그리고 서서히 여정이 지나가며 동료들을 얻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시르케의 등장이 원작에 비해서 조금 빨랐는데 그 이유는 자연스러운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서 인거 같다. 시르케의 이른 등장으로 뒷부분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들었고 그 과정을 멋지게 풀어나가긴 했다...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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