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보았을 그런 애니메이션
2010년대 국내에 완결편까지 국내 애니메이션 채널을 통해 퀄리티 높은 더빙으로 방송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더 오래전 어른들? 에게는 란마 1/2로 유명한 타카하시 류미코 원작의 작품인 이누야샤가
구TV판의 오랜 공백을 깨고 완결편이라는 이름으로 긴 여정의 끝을 장식하게 된 것입니다.
이누야샤 구작 TV은 만화 연재와 방송이 동시에 이뤄져 호흡이 길고
만화의 에피소드 하나가 TV판의 1편 혹은 2편까지 되는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도 블로그에서 신작 소개를 했을때 이야기했듯이
[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 [신작리뷰!!] 이누야샤 완결판!!
[신작리뷰!!] 이누야샤 완결판!!
지난 2004년 "란마", "시끌별 녀석들(우르세이 야츠라)" 등등 유명 작품으로 유명한 타카하시 류미코여사의 최신작인 이누야샤가 TV판에서 그 이야기를 마무리 짓지 못한체 종영 맙니다 국내에서
anythingj.tistory.com
빠른 전개에 당시엔 적지 않게 당황했었는데
시간이 꽤 지나고 다시본 이누야샤 완결판의 속도는 세상에 너무나 좋은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줄어든만큼 액션신의 퀄리티나 밀도 이런 것들이 전작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은데
이 또한 절묘한 완급조절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시원시원하게 쭉쭉 뽑아져나오는 대사에 오히려 좋아를 외쳤습니다.
실제로 이누야샤 구TV판이 완결나고 나서 국내에서도 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 새 작품을 같은 성우들이 다시 녹음한 것인데
약간의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어서 인상깊었지만
이 당시 신인급의 성우진도 대선배들에게 뒤지지 않는 멋진 연기를 선보여서 꽤나 인상깊었습니다.
다만 쿠팡플레이에서는 오프닝 앤딩이 없었던 것으로 봤는데 아마도 저작권이나 판권문제로 그렇게 된것으로 생각됩니다.
빠쁘디 바쁜 현대생활에 잘어울리는 빠른 전개는 큰 만족감을 주지만 몇몇 묘사는 아쉬운 이누야샤 완결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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