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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개인의 취향

[NIL (4)] 루분투 서버화 어렵다.

by anyJ 2017. 3. 27.

# 본 체험기는 MSI L2700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못 쓰는 넷 북의 사양과 적합한 운영체제 그리고 블로깅까지는 순탄했다.

사실 여기까지는 어지간한 초보들도 다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고 이 이후가 중요한 문제였다.

얼마간 농땡이를 치다가 다른 책들과 함께 우분투 서적을 구입해서 본격적인 서버 만들기에 들어갔다.

우분투 서적은 목차와 책의 두께를 고려해서 구입하였고 책에서 다루는 우분투의 버전도 16.04 LTS라서 대충 맞으려니 했다.


먼저 루분투를 성공적으로 설치했으니 리눅스 OS를 쥐고 흔들 수 있는 root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sudo su - root

로 루분투 설치했을 때 ID의 비번을 2번 입력하고

passwd

라는 명령어로 root 비번을 입력하면 끝이다.

다만 문제는 책에서는 서비스 파일을 지원을 해주데 이게 루분투와는 맞지 않은 것이다.

우분투에 비해 루분투는 저사양을 기준으로 삼아서 우분투의 기본 프로그램 중 없는 것이 많다.

(개인적으로 우분투 만큼은 아녀도 대체할 만한 기본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분투에서는 무리 없이 설치되는 프로그램들도 루분투에서는 지원이 안되는 것이라 추정한다.

혹은 우분투에 설치되어있지만 루분투에 없어서 업데이트가 안되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서비스 파일을 열어봤더니 xenial이란 서버 프로그램? 을 기반으로 둔 것 같다.

당장 떠오른 해결 방법은 세 가지였다.

1. 루분투에 xenial을 설치하는 방법을 찾아 해보기

2. 구입한 서적대로 책을 쫓아 우분투를 설치하기

3. 서버 만들기를 그만두기


1.을 선택하자니 수많은 난관이 예상되었다. 그러다가 NAS의 N자도 못 보고 끝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2.를 선택하자니 조금 오버하는 느낌이 들엇다. 그럴바엔 윈도우즈를 까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았다.

3. 을 선택하자니 넷북이 아까웠다. 이런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다른 방법이 있나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NAS용 운영체제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리눅스를 깔고 서버로 만들고 구축하는 것보단 간단할 것 같았다.

그렇다면 게시물의 약자를 바꾸면 될 것 같다.

앞으론 NAS in L27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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