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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탐방/용자왕 가오가이가

[잡담] 일본, 중국제 룡신시리즈에 대해서

by anyJ 2015. 5. 26.

빙룡과 염룡은 가오가이가의 서포트의 목적도 있지만 가장 첫번쨰 임무는 사람들을 구조하는 것입니다

 

인명 구조가 목적인 만큼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사명에 가까운 일이었고 나중에 풍룡과 뇌룡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굳이 구조 로봇이라 분류하는 이유도 애니메이션 상 일본이란 국가가 무기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지요

 

사정이 사정이다 보니 자기 방어용으로 최소한이지만 강력한 화력 무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몰아주기 탓인지 빙룡 염룡이 열심히 총을 쏴대도 연출상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종영된 "호기심 천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술마시면 기억력이 돌아온다는 실험용 소재로 쓰였던 초룡신 장난감;;;]

 

 

 

초룡신으로 합체한 이후에는 이레이저 해드라는 도구를 사용할수 있는데

 

이게 점점 커져서 가오가이가 파이널에서는 이레이저 해드 XL을 사용합니다

 

이레이저 해드는 존다를 물리친후 나오는 폭발 에너지를 대기권 밖으로 보내는 툴이지만

 

골디언 햄머의 등장으로 핵 적출후 빛으로 만들어버리는 통에 쓸일이 거의 없어진 도구입니다;;;;

 

 

 

풍룡과 뇌룡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룡신 로봇인데 애니메이션상 일본이 무기를 못 만드는 나려였던 만큼

 

명목상 구조 로봇으로 활동하는 초룡신이었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걸 인지한 애니 제작진은 비교적 무기개발에 자유로운 중국에서 룡신 형제를 만든걸로 해결합니다

 

물론 GGG의 기술이 다른 나라에 전파되었다는 세계적 영향력을 보여줄 심산도 있었겠지요

 

그외의 국가에서 룡신 형... 아니 자매를 만드는데요 프랑스에서 광룡과 암룡을 만든다

 

 

 

구조 로봇인 빙룡과 염룡과는 다르게 당연히 적을 쓰러뜨리는게 목적인 풍룡과 뇌룡은 빙룡과 염룡에게 인명이 최고다. 라고 교육받죠

 

선배들인 빙룡과 염룡보다 군인의 사고방식에 가깝고 실제로 군대에서 길러낸 병기인 그들에겐 우선순위에서 당연히 밀릴수 밖에 없죠

 

구조 목적인 선배들보다 적에게서 방어하거나 공격하는(군인의 역할)게 먼저인 그들에겐 당연히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군인에게도 필요한 덕목인 구조 활동에 대한 우선 순위가 심각하게 뒤로 가있던것도 사실이었지요

 

 

군대에서 나라를 지킬 용도로 만들어낸 룡신 로봇인 만큼 공격력면에 있어서는 초룡신을 훨신 상회합니다

 

심지어 작 초반에 가오가이가마저 쩔쩔매게 했던 존다 로봇들 다수(약 20여기)를 상대로 공격 한방에 전부 핵 척출하는 맹활약을 합니다

 

초룡신이 The Power를 얻어서야 겨우 존다와 원종들을 상대할 수 있던것에 비하면 엄청난 화력입니다.

 

 

 

룡신시리즈의 성우는 야마다 신이치로 한 사람이 내는 것입니다. 이는 합체했을 때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총 8개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초룡신, 격룡신에 뒤이어 강룡신과 환룡신까지 등장하면서 1인 8역을 하는 위엄을 선보였는데요.

 

잘 들어보면 성우 본인도 강룡신과 환룡신의 목소리를 헷갈려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할 정도로 목소리가 왔다 갔다합니다

 

차분한 성격이 비슷한 빙룡과, 풍룡을 약간 우등생? 목소리를 내며 성격이 괄괄한 염룡과 뇌룡을 아저씨 목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조연의 숙명은 피할수 없는 탓에 가오가이가 파이널에서는 11유성주 상대 하기 전까진 비중이 안습입니다

 

그래도 인명이 제일이어라! 를 외치며 오늘도 열심히 주인공을 돕는 룡신 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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