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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탐방/용자왕 가오가이가

[잡담] 마모루(+하나)와 휴마 게키와의 관계에 대해

by anyJ 2015. 6. 9.

카인의 아들이자 기억에 대한 봉인이 풀려서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진 마모루군

[그 나이대 아이에 맞게 표정이 풍부하고 실수도 가끔한다]

 

 

그 나이때의 남자아이 같은 활발함과 용감함을 갖고 있는 건전한 초등학생입니다. 나이는 9세에서 10세로 진화?하며 초등학교 4학년에

 

인생의 장례식장에 참석하는 용자시리즈 사상 최연소 유부남입니다.

 

그 상대는 높은 확률로 존다 사건에 휘말리는 소꿉친구 하츠노 하나양입니다.

[항상 존다 관련 사건에 휘말리는 "존다 자석"으로 GGG는 왜 하나를 조사하지 않았나 의문이다]

 

그외에는 평범해 보이는 그 나이 또래 아이입니다만 약간 조울증 증세가 보입니다

  

[35화에서 자신의 정체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수업에는 밝고 활발하게 참가하는 마모루]

 

 매번 자신의 정체에 대해 고민하지만 이내 즐겁고 재밌는 일이 발생하면 바로 헤헤 웃으면서 참가하기 때문이죠

 

[42화에서도 고민에 빠졌다가 초룡신을 발견하자 신이 났다]

 

 

뭐 이건 마모루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제작진의 연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의 정체는 삼중련 태양계의 카인의 아들로서 존다 메탈의 부정적인 에너지에 반대하는 힘을 갖고 태어난 존다의 항체 역할로 나옵니다

 

실제로 Z마스터 프로그램을 완전히 정해해내기도 합니다. (스포일러)

   

[카인의 의식이 봉인을 해제함으로서 G스톤의 완전한 사용법을 깨달은 마모루가 해낸 헬 엔드 헤븐 위터]

 

 

 아무래도 항체인 만큼 존다와는 극 상성을 보입니다 그 덕분에 맨몸으로 존다리안이나 원종들을 상대하는 일도 합니다

    

[19화에서는 핏쳐를 28화에서는 플로네즈를 만나며 40화에서는 원종 두명과 정면대결 한다.]

 

 

하지만 서서히 간이 배밖으로 나오는지 우주에서 원종과 싸울때와 심지어 원종이 아닌데도 나와서 싸우죠 그것도 로봇모드인데 말입니다 (스포일러)

  

[38화에서는 뇌원종과 싸움에 끼어든다]  [49화에서는 조누다와 싸운다]

 

이런 마모루와 극상성인 등장인물은 다름아닌 휴마 게키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보자면 휴마 게키 쪽이 껄끄러워 하는 편이죠

 

아이가 뭘 알겠냐는 기본 태도는 물론이며 실수하는 마모루를 보며 애들이 그렇지 하는 반응도 많은 편이며

 

결정적으로 마모루의 실수 직후에 Z센서가 존더를 감지하는 기능을 가졌다고 하자

 

휴가를 반납해가면서 까지 Z센서 개발에 귀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모두가 마모루에게 호의적이고 존중해주는 태도가 있지만 휴마 게키 만큼은 "그래봤자 애지" 라는 태도를 유지한다]

 

이러한 태도는 어린이를 대하는 태도가 서툴러서 그런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는 어디까지나 보호해야하는 존재"인걸 너무나 철저하게 이행하려다 보니 대하기 서툴러 보이는 거지요

 

[11화에서도 대하기 어려워한다]        [34화에서도 특공할거니 남극 한복판에서 내리라는 휴마 게키]

 

어쩌면 어린이가 전쟁터 한복판에서 활약하고 나오는게 껄끄러운 "평범한"어른인 탓이겠지요

 

실제로 현장에 출동하는 휴마인 만큼 마모루와 마주치는 일이 많음에도 특별하게 부르는 명칭이 없습니다

 

11화에서도 "저기 남쪽으로 들어가는건 뭐에요?"라고 묻기도 했지만 휴마는 대답도 안했죠 (사실은 연출상 편집 당한거다)

 

레온 박사님, 미코토 누나, 스완 누나, 가이 형, 타이가 장관씨라고 부르며 살갑게 다가가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자면 특별대원이네 특별한 존재이네라며 부추기며 전쟁터로 내모는 타이가 총재, 가이 같은 어른이 진짜 나쁜 어른이지요

 

이 기묘한 관계는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주인공이고 싶어하고 어른들에게 돋보이는 존재가 되고 싶은 어린이와

 

위험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은 어른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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