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 One 게임 모드 쉬움을 기준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본 게임은 Xbox Live gold 11월달의 게임입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pneumabreathoflife.com/index.html
Pneuma: Breath of Life(이하 '프네우마')는 2015년 2월에 발매된 게임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gold 게임으로 제공되었다.
deco digital에서 제작한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을 앞세워 게임을 홍보하고 있다.
번역된 게임 내용이 없어 게임의 전개와 주제는 자세하게 알기 힘들지만 신에게 돌아가는 내용으로 보인다.
고대 그리스에서 말하는 4대 요소들이 적절하게 등장하는 뉘앙스도 있다. 하지만 내용없이 그냥 퍼즐 게임 자체만 놓고 이야기하겠다.
1. 힌트가 직접적이지 않다.
한글화가 안된 게임이니 만큼 영어로 게임을 진행해야하는데 힌트가 상당히 간접적이다.
미션에 들어가면 진행자가 게임을 설명해주는데 자막을 따로 켜지 않으면 소리만 제공되며 반복되어 나오지 않고
직접적인 힌트도 없으며 미션목표 창 같은 것도 따로 없어서 그냥 지래짐작으로 게임을 때려 맞춰야 한다.
youtube에서 제공되는 공략영상을 봐도 게임에서 뭐라 떠들든 아랑곳 하지 않고 그냥 어떻게 하면 된다 하는 식으로 바로 공략에 들어간다.
처음은 난이도가 낮은 게임이기 때문에 쉽게 공략이 가능하지만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꽤 까다로운 게임이 된다.
2. 화려한 그래픽?
그래픽으로 홍보하는 게임인 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로마풍인것 같은 구조물에 대한 표현
바닥제질에 따른 광원 표현 등등 빛과 관련된 미션이 많은 게임이라 그런지 광원에 대한 표현은 정말 대단할 정도이다.
하지만 조변 배경으로 쓰이는 나무나 꽃과 구조물에 대한 그래픽은 그렇게 감탄할 정도가 아니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는데 전혀 상관없는 배경이라는 것을 표현하는데에 그치려고 했다면 준수한 수준이지만
어느 게임이 그러하듯 배경이 비슷비슷해서 배경을 구경하는 재미는 없다.
즉 뛰어나지만 화려하지 않은 그래픽으로 불리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게임 자체가 알쏭달쏭한 구석이 있지만 youtube에 전체 공략영상에 40~50분 사이로 공개되어있을 만큼 알면 쉬운 게임이다.
게임사에서도 진지하게 게임성에 대한 고민 보다는 새로운 엔진으로 게임을 제작하는데 의의를 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베타테스트 느낌이 강하다.
퍼즐을 풀고 문을 열어 다음단계로 이동하는 쾌감은 충분히 즐길만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서둘러 풀린 무료 게임의 수준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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