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투명한 얼굴 위에 덮인
식은 동심을 두고
흘러가는 시선이 허공에 흩어지듯
달콤하게 눈을 쫓아 향기를 맡네
그대여 내가 보이는가
그대는 나를 알고있나
충분한 시선 속에 애타는 갈망
아픔도 내 손을 잡아 앉힌다.
내리는 얼굴이 금지된 전장
마음에 드는 것은 비명찬 미소인가.
매일 똑같은 투명한 색이 물들어
시린 목소리가 행진하자 얘기하네.
구름 개어 달이 보는 밤
투명한 자신감이 비친다.
꽃이 피고 밝아오면
몰려오는 환희의 가면
설렘을 찾는다면
수척해진 휘파람 불며
따뜻한 폭풍우 속으로
투명한 얼굴을 던지리.
고생했습니다 음악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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