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임은 4월의 Xbox live gold 무료 게임입니다.
# 본 게임은 Xbox One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pressplay.dk/games/max-the-curse-of-brotherhood/
마이크로소프트 사 (Microsoft 이하 'MS')는 컴퓨터 운영체제인 Widows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Windows의 출시 이후 세계를 주무르는 회사로 성장한 MS의 다음행보가 주목되었는데
그들의 행보 중 하나는 다름아닌 "게임" 이었습니다.
스스로 게임개발 담당부서를 만들고 Xbox라는 콘솔게임기의 개발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들의 게임은 게이머들에게 재미없는 게임으로 낙인 찍혔습니다.
실력있는 개발자도 없었고 무언가 하나씩 부족한 게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게임에 발을 들인지 15년이 되어가는 지금 그들의 2013년 작품
"Max: The Curse of Brotherhood"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어린 형제라면 한번즈음 가져볼만한 불만 "동생이 사라진다면..."이라는 것이 현실로 이뤄졌을 때 형재애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맥스는 인터넷 검색으로 동생을 사라지게 하는 사이트에 들어가 계약하게 되고
동생은 정말로 다른 세계로 잡혀가게 됩니다. 막상 동생이 잡혀가자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맥스는 다른 세계로 뛰어듭니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다른 세계로 뛰어든 맥스는 자신을 돕는 마녀에게 마법 매직을 이용해 동생을 구하는게 주 내용입니다.
슈퍼 마리오를 보는 듯한 횡 이동게임으로서 뛰어난 점프능력, 달리기 능력도 없는 어린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마녀가 마법을 부여해준 마법 매직을 이용해서 어린이가 극복하기 힘든 장애물이나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간단한 퍼즐식 구성이고 배경 역시 아름답고 건전해서 온가족이 즐기기 좋은 난이도입니다.
특히 창의력을 발휘하거나 생성된 물체의 특성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어? 이게 되네"하는 부분 역시 게임의 재미를 살리는 요소입니다.
게임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라 느긋하게 즐기기는 좋지만 게임을 조작 템포가 살짝 느려 게임을 아슬아슬하게 전개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기억에 남는 배경 음악이 없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배경음악으로만 치중해서 급박한 상황에서 약하게 상황을 도와줄 뿐입니다.
한글화가 되지 않은 점 역시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영어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번역해야 할 부분이 많지 않음에도 번역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점입니다.
게임 오프닝과 앤딩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도 소리와 움직임이 맞지 않아 조금은 의아합니다.
이러한 면이 그래서 4월의 무료 게임이었구나 하고 느끼게 해줍니다.
가정의 달 5월 온가족이 단란하게 할 수 있는 게임
Max: The Curse of Brotherhood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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