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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PS4] The Last of us remaster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by anyJ 2018. 8. 8.

# 본 게임은 DLC인 Left Behind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본 리뷰는 본편과 Left behind를 쉬움으로 플레이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본 리뷰는 해당 게임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그림 출처 : https://www.playstation.com/en-us/games/the-last-of-us-remastered-ps4/



PS3에서 PS4로 콘솔게임기의 세대가 넘어가는 그때 GTA5와 명성을 양분하던 The Last Of US가 리마스터를 낸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2014년 07월 말 나온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게임이 왜 리마스터를 내냐는 불평을 뒤로 한채 PS4 콘솔 대표타이틀 중 하나가 되었다.


2013년 GOTY이자 Youtube를 돌아봐도 명작, 공략 스페셜, 꼭 해봐야 할 게임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개인적인 의견은 왜? 라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게임의 내용은 매우 평범하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크래커라 불리는 동충하초(?)가 인간에게 달라붙은 인류 절멸 세계관이 배경이다.


몇년전 유행하는 좀비물과 상당히 유사한 구성과 전개이고 특별히 스토리상 특이점은 없다. 



그렇다고 게임내에 특별한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난이도가 쉬움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플레이했지만


과거 리뷰했던 게임인 툼레이더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다. 특별히 더 쾌적하거나 신기한 느낌은 전혀 없다.


다양한 환경에서 즐길수 있는 액션이나 작은 퍼즐들이 게임의 지루함을 주지 않는 정도지만 GOTY를 수상할 정도인지


아니면 어딜가더라도 명작으로 칭송할만큼의 작품인지는 의문이다.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일까?



사실 등장인물인 엘리의 역할을 굉장히 크게 생각했다. 혼자 움직이고 버티는게 아니라 


엘리가 때로는 족쇄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움이 되게 하는 요소들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물론 게임내에서 적절한 엘리의 역할이 배분 되어있어 적절하게 타협을 봤지만 사실상 액션씬에서는 엘리의 존재는 잊고 있어도 상관없다.


오히려 쉬움임에도 적 크래커들의 움직임이 게임의 난이도를 결정하게 하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


GOTY를 수상한 좋은 게임인것이 살짝 의문인 "The Last Of Us Remast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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