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은 광고가 아닌 그냥 한 겁니다.
CGV동대문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티켓을 제출하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사인 포스터를 준다고 했다.
물론 추첨을 통해서 나중에 전달 받겠지만 시작은 사실 스즈메의 문단속이었다.
본래 지난 설날 슬램덩크와 아바타2를 보는 것으로 영화마라톤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당시 개인적인 이유로 실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날을 잡은 것이다.
1. 라인업
9시 30분~11시 42분 스즈메의 문단속
12시00분~14시14분 앤트맨과 와프스 - 퀀텀마니아
14시30분~16시44분 더 퍼스트 슬램덩크(더빙)
대략 7시간 14분 정도 되는 긴 대장정인데 본래 목적인 스즈메와 슬램덩크를 제외하면
남는 시간의 선택권은 2개였다. 앤트맨과 귀멸의 칼날이었는데
조금 더 상영시간의 텀이 적고 긴시간 상영하는 앤트맨이 당첨되었다.
2. 준비사항
사실 돈을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이지만 각자 알아서 저렴하게 구매하길바란다.
니콘내콘이라는 어플을 사용하면 저렴하게 가능할것 같은데 필자는 그냥 구매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구매하는게 중요했다.
복장은 가능한 가볍게 했다. 영화관이 영화를 보기에 적절한 온도를 마련해주기 때문에
추리닝과 자켓, 벗기 쉬운 신발 차림으로 영화를 관람했지만 신발을 벗을 일은 없었다.
3. 보완사항
개인적으론 아침을 먹고가길 추천한다. 조조로 영화를 보면 너무나도 배고프다.
그리고 은근히 체력을 필요로 한다. 전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좋다.
영화관에는 먹을 것들이 의외로 조금 있는 편인데
핫도그와 팝콘, 사이다으로 아점을 해결했고 생각보단 포만감을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식곤증이 오는건 어쩔 수 없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사실 더빙판인지 모르고 영화표를 끊었다.
원판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일어->영어->한국어 순으로 진행되어서 좋은 마무리가 되지 않았나 싶다.
언어가 바뀌어서 그런지 내용이 헷갈리지(?) 않고 좋다.
언젠가 볼만한 영화 2편이 생긴다면 다시 한 번 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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