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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개인의 취향

갤럭시 Z폴드5로 E북 보기

by anyJ 2023. 8. 12.

# 본 게시물은 협찬이 아닙니다. 

# 본 리뷰에 사용한 어플은 알라딘 ebook, 리디북스 입니다. 

이동시간에 본인이 할일이 없다면 당연히 많은 사람들은 문화생활을 찾게 된다 .

 

유투브 감상도 있고 독서도 있으며 노래감상도 방법이다. 

 

이중에서 나는 독서를 선택했고 기존의 휴대전화를 벗어나 최신휴대전화인 갤럭시 Z폴드5를 구매하였다. 

 

짧은 시간 e북을 이용하였지만 폴더블에 완벽히 이식하지 못한 관계로 어플 호환성에 문제가 있었다. 

 

1. 화면 그리고 무게

누가 뭐라고 해도 시원하다. 과거에 8인치 짜리 태블릿을 써봤었지만 시간이 흐른만큼 더 좋은 기술이 적용되었다. 

 

E북을 보기에 적절하고 휴대성까지 고려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사실 화면이 접힌다 뿐이지

 

8인치가 안되는 화면과 그를 지탱하는 배터리는 휴대전화 치고는 상당한 무게를 자랑한다.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도 한무게 한다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상당한 무게에 손목이 반응했다. 

 

화면은 각 기기에서 캡쳐했다. 해상도나 그런 설정이 화면 캡쳐에 영향을 줘서 크게 차이점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무게는 막상 들어보면 생각보다 가볍다고 여길 수 있으나 새로운 기기에 호기심을 쏟아넣다보면

 

바로 무게가 채감이 된다. 이는 다른 휴대전화를 들어보면 역체감이 놀라울 정도다.

그러나 화면에서 이미 압도 한다. 갤폴드5(좌), 갤노트20울트라(우)와의 비교

다만 유투브영상은 화면비가 4:3에 가깝지 않은 이상 개인적으로 일반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본다. 

2. 어플의 활용

생각보다 많은 어플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전면부의 화면에서 펼쳤을때 넓은 화면으로 넓어지는 것은 대부분의 어플에서 작동하지만 

 

반대인 경우는 따로 설정을 해줘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덮는 느낌이 들어서 화면을 접었을때 e북의 화면이 이어지지 않도록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생각보다 다른 곳에 있었는데 가로모드였다. 

 

가로모드는 일반 휴대전화처럼 인지하여 가로모드일대 2개 페이지를 동시에 보여주는데 

 

돌려 잡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뭔가가 문제가 있는지 

 

특정 책은 2페이지가 전부출력 되지 않고 짝수 페이지만 출력된다. 

 

이는 E북의 그림사이즈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럴 경우 일반 웹툰을 보듯이 스크롤모드로 보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지만 만화책을 보는 사람으로서는 조금 아쉽다. 

 

텍스트도 시원하게 화면에 펼쳐지지만 책장이 나뉜 것처럼은 출력하지 않아 긴 문서를 읽는거 같다.

 

취소선이 그어진 문제는 해당 e북 어플에서 문제제기를 한 메일을 보낸지 2일만에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해주었다.

 

E북으로 활용하기 너무 좋으며 다른 버그들도 같이 해결되었다. 

 

 

 

만화책은 가끔 한페이지 전체를 쓰는 큰 화면의 연출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원펀맨, 아케비의 세일러복 같이 요즘 E북들이 이러한 큰 화면을 위화감 없이 보여줘서 좋아하는 연출이다. 

 

이런 연출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는 화면이 가로로 길어지는 만큼 세로로 작아져서 그 감동을 느끼기 어려운데 

 

갤럭시 Z폴드5는 이런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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