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난의 정비와 각종 업무... 텟사는 쉬고 싶다?? 13화 "고양이와 아기고양이의 R&R"
피곤에 지쳐 방으로 들어왔더니 마오가 맥주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마오는 담배와 술을 하기 때문에 방에 흔적이 남는건 당연한 일
"소문 좋아하는 청소 아줌마가 이걸 보면서 무슨 생각할까? 사람들이 날 품위 없이
물처럼 술을 들이키는데다 담배마저 핀다고 생각하는 건 절대로 못 참아요!"
-테레사 테스탈로사-
"무슨 소리야, 지금 내 얘기 하는 거야?" -멜리사 마오-
소설상에서는 마듀커스가 텟사에게 좋지 않은 습관을 자제하라고 주의를 준다(물론 오해지만);;;;
이렇게 시작된 싸움은 이미 논리를 벗어난지 오래다
"훌륭하신 테스탈로사님에겐 술,담배하는 여잔 몽땅 굴러먹다 온 여자라 이 말씀인가?" -마오-
"그런 말투 좀 쓰지 말아줄래요? 저질 영화에 나오는 깡패 같아" -텟사-
"남 말하시긴, 그럼 넌 깡패두목이 되는 거네? "-마오-
텟사의 말이 좀 지나치게 한게 시작이지만 결국 두 사람의 자존심을 들썩이는 말싸움으로 번진다
이야기는 흐르고 흘러 서로 편한 일을 한다는 식의 싸움으로 번진다
"그 무책임한 성격이야말로 말단이에요! 조금은 스스로를 자각하세요!" -텟사-
"우왓, 잘난 척은 언제나 살살 바닷속에 숨어서 거만하게 명령만 하는 주제에" -마오-
"모욕도 정도가 있지! 내 일이 어떤 건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흥, 그렇겠죠
머리속마저 근육으로 가득 찬 해병대 출신인 멜리사로선 내 책임은 상상불능이겠죠" -텟사-
"닥쳐, 그럼 가끔은 몸을 움직여서 적탄 앞에 서 보라고" -마오-
"M9의 고성능만 믿고 너무 잘난척하는 거 아녜요?" -텟사-
"흥, 제대로 AS도 못 몰면서 아는 체는" -마오-
"아뇨, 몰수 있어요 그치만, 안타는 것 뿐이죠" -텟사-
"호오, 그랬었군" -마오-
<중략>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AS로 승부를 안낼수 없지" -마오-
명령만 하는 주제에!! M9야 타면 더 잘 몰 수 있어요 한번 겨뤄보겠어? 네?
간단한 말싸움은 지는 사람이 알몸으로 기지 전체를 일주하기로 하는 대형 사건으로 발전한다
사과하면 지는 싸움이 되었다 놀라는 TDD대원들 모두 저기압 상태 건드리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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