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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413

멈추지 않을 것 같던 폭주 기관차 용융점에 달하다 지상최고의 축구팀 역대 최강으로 불리울지 모르는 현재 최고의 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멈출지 모르는 폭주 기관차처럼 최고의 성적만을 거둬 왔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한계가 있는 법 근래 몇 경기의 바르샤는 굉장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UTU로도 증명할 수 있는 일이고 근래의 패배가 바르샤이기 때문에 주목받는 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하지만 바르샤가 내려오는 분위기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요 근 3~4년간 거의 우승을 독식해오다시피하고 그 만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온 그들에게 한계가 예상보다 늦게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우승컵 들어 올리기도 힘들다 그만큼 많은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은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스트라이커를.. 2013. 3. 1.
[DVD] 3 Idiots 세얼간이(2009) ※본 감상문은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므로 유의바랍니다 2009년 인도에서 먼저 개봉한 이 영화는 국내에 들여온 경로가 국제화 시대에 맞게 인터넷입니다 하지만 문화콘텐츠 제작자들이 싫어하는 경로 흔히 말하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들어오게 되었지요 그리고 이 영화가 주는 따뜻한 메시지에 감복해서 입소문이 퍼지자 정식 개봉에 이르는 아주 드문 케이스 입니다 [인도에선 2009년에 개봉했지만 2011년 국내에 개봉하게 된 이유는 바로 네티즌의 입소문 덕분이다] 인터넷에 이 세얼간이의 감동적인 부분을 모은 캡쳐화면이 돌기 때문에 헤비 인터넷 유저들도 잘 알고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영화 자체는 어떨까요? 영화 자체도 매우 안정적이고 탄탄한 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뻔히 보이는 결말을 갖.. 2013. 2. 7.
[영화] 레미제라블 (2012) 먹고 살기위해 빵을 훔쳤던 장발장의 이야기는 어릴적 많이 들어본 이야기였습니다 중~고등학생을 거칠때 법의 형평성과 윤리적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예시문으로도 많이 쓰였지요 그것이 소설임은 알고 있었지만 읽어보진 못했고 뮤지컬인줄도 몰랐고 그것이 소설 장발장과 연관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던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그만큼 잘 몰랐던 레미제라블이 전세계 최초로 2012년 12월 18일 개봉하게 됩니다 [본디 "레 미제라블" 이라고 쓰는 것이 맞으나 국내에서는 레미제라블 이라고 썻다] 뮤지컬영화를 표방하며 배우들은 인이어로 즉석에서 연주되는 피아노 반주를 들으며 극에 맞게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 노래에 맞춰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덧입히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이 방법이 꽤 효과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보는 내내 라이브로.. 2013. 1. 22.
[영화] 우주형제 (2012) ※본 게시물은 스포일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만화로 크게 성공하여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우주형제 그 영화판을 얼마전에 보았습니다 만화판의 그 세밀하고 오밀조밀한 감동요소를 잘 살려냈을지 기대를 하고 말이지요 [타이틀 디자인은 애니나 영화나 만화나 별로 다르지 않다] 영화를 처음 봤을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름아닌 원작과 비교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인데요 굉장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론 이토 세리카 역을 맡은 아소 구미코님은 나이는 아니지만 너무 닮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뭇타는 원작보다 어려보이는 얼굴로 나왔고 마카베는 10%정도 부족한 느낌이었다] 겉으로 보이는 영화의 퀄리티는 괜찮아 보였습니다만 극의 무대 특성상 영어를 쓰는 일이 많고.. 2013. 1. 19.
아동 청소년 보호법을 가장한 문화 탄압을 중지하라! 아동관련 성범죄자들의 증가로 아동 청소년 보호법(이하 “아청법”)의 보강과 강화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지난해 아동 청소년 보호법이 개정됨을 시작으로 법의 모호성에 많은 사람이 범법자가 되거나 창작물로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도 문화 창작물의 수혜자로서 이번 법안을 안 살펴 볼 수가 없는데요. 저 역시 아청법의 개정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분명 아청법은 필요한 법안입니다.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야 하는 청소년을 보호해야하는 것은 어른의 당연히 지켜야할 도리이며 피어나지 않은 꽃이나 새싹을 밟는 것만큼 잔인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아청법의 문제 조항은 다름 아닌 2조 5항입니다. 2조 5항 -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은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 2012. 12. 9.
주인장이 좋아해서 특별히 추천하는 웹툰들!! 이곳에 소개된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아마 제 취향이 대략 뭔지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2병, SF편식, 메카닉, 용자물, 어린이 취향 등등) 매우 아쉽게도 정식으로 우리나라 TV판 애니메이션을 애니탐방에서 다룬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게 생각하는데요 나름 애정을 갖고 있고 괴짜생각이나 공지 중에서 다룬 국산 애니메이션도 조금 있습니다;;; 이전 괴짜 생각에서도 국산 애니메이션의 안타까움을 토로한 글이 있는데요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웹툰영역은 국내 만화가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물론 웹툰 영역의 확대로 만화시장내의 비판이라던가 자정 작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웹툰으로 나온 작품들이 종종 출판 만화로 나오는 지금은 서서히 그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주인장이 추천하.. 2012. 12. 1.
[추석 특집 응답하라 1997!!] NINTENDO GAME BOY POKET 분해기 1997년 추석 이틀전 저는 당시 초등학생들에게 꿈의 대상이던 닌텐도 게임보이 POKET을 아버지를 졸라 구입하게 됩니다 이후 2001년까지 이 게임기를 갖고 놀다 서서히 제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구입 후 15년이 지난 지금 방청소하다 우연히 나온 이 게임기를 보고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걸 청소해서 새 것처럼 한 번 사용해보자" [따.. 딱히 이사진 때문은 아니라는...] 오래된 물건인 만큼 전원마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랜시간 방치를 한 탓이 가장 컷지요 [어릴적에 산 물건이라 외면 상태도 영 좋지 않다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넣어도 아무것도 뜨지 않는 상황] 일단 게임기 내부의 먼지나 뭔가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 속을 뜯어야 하는데 세상에 와이(Y)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와이자 드.. 2012. 9. 30.
[나가수 1위 기념] 주인장이 추천하는 국카스텐 노래 작년에 제가 빠져있는 밴드라면서 달랑 매니큐어만 소개해드린 적이있습니다 이번 나가수 역시 초 기대를 하고 본 만큼 역시나 대박을 터뜨려준 국카스텐인데요 제가 추천하는 입문! 국카스텐 음악들입니다 리메이크 1곡 ("골목길") 정규앨범 1곡(국카스텐 1집 타이틀곡 "거울"), EP엘범 1곡 (붉은밭 하현우 솔로 ver)입니다 본디 국카스텐은 어려운 가사와 화려한 사운드로 머릿속에 곡에 대한 이미지가 그려지는 게 그들 노래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리메이크 곡들의 정상적인 가사와 비교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P.S 유투브 링크를 걸었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삭제할테니 댓글 부탁드립니다 최근수정일 2014.02.14 2012. 6. 4.
듀얼코어가 MP3안에? Galaxy Player Plus (16GB)!! 지난 2012년 03월 삼성이 갤럭시 플레이어(YEPP YP-GB70)의 새 기종인 Galaxy Player Plus (YEPP YP-GB70D) !! (이하 "70D")를 출시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 플레이어와 크게 달라진 점은 겪어보지 않아서 알 수 없으나 70D의 압도적인 성능이 제 맘을 뺏었지요(ㄷㄷㄷ) 약 2주간 이 갤럭시 플레이어를 써 본 소감을 한번 간단하게 나열 할까 합니다 사용후기는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구입하시려는 웹서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 MP3 최초의 듀얼코어!! - 삼성의 Yepp 시리즈인 만큼 MP3 기본 공식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만 무려!! 1Ghz급 듀얼 코어를 장착함으로서 멀티 플레이어 기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적인 조작과 속도감도 좋.. 2012. 5. 19.
MSL왕을 쟁취하라!!! 그리고 기억하라 2001년 5월 개국하여 지난 2012년 1월 31일부로 폐국한 MBC game의 메인 프로그램이자 시대의 흐름을 잘 따라가는 최고의 스타리그였던 MSL을 영원히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체해서 생겨난 MBC music은 개국 기념 콘서트를 크게 열어 화려하게 시작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MSL만큼은 살려 가져가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외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E-sport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길 바랬지만 아무래도 어른들의 세계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고맙다 조작범들아, 특히 너 마재윤 내가 잊지 않으마) 이젠 없어진 MBC게임을 살리자는 이야기는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MBC게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틀을 만들었습니다 (MBC게임은 죽지 않아 이 가슴 이 등에 남아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 201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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