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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413

기성용 선수의 대체자는 없는가? 2011년 09월 17일 한 프로게이머는 진에어 스타리그를 우승하며 명실상부 스타크래프트 실력자로서 인정을 받습니다 그 게이머는 불과 6개월 전에 자신의 부진한 성적을 맹비난하는 팬들에게 "게임을 알지 못하는 놈들아 니들이 와서 함 해볼래??" 라고 화를 냅니다 [허영무 선수는 6개월 뒤 스타리그를 우승하며 "겜알못"에서 "겜잘알"로 변신했다] 2011년 10월 11일 한 축구선수는 월드컵 예선을 치르면서 힘겨운 일정 속에 자신의 진가를 선보이고 대표팀에 없어서 안될 실력자로 인정받습니다 그 축구선수는 4년전 자신의 플레이를 맹비난하는 팬들에게 "답답하면 니들이 차던지"라고 화를 냈었습니다 [2007년 11월 19일 선수로서 큰 실수를 한 기성용 (본인도 꽤 후회하고 있다)] 2007년 올림픽 대표때부터.. 2011. 10. 12.
국카스텐 요즘 제가 빠져있는 노랩니다 사실 올해 초부터 국카스텐이란 밴드에 빠졌습니다만 아이고 좋아라~ 2016-05-06 Youtube 영상 추가 내용은 같음 2011. 10. 1.
박주영 선수의 아스날 입단을 축하합니다!! 박주영 선수의 아스날 입단이 거의 확정적으로 다가온 어제 저녁 저는 혼자서 아스날 홈페이지를 쓸쓸히 새로 고침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오늘 아침이 되서야 그 소식을 받아 들고 다시 아스날 트위터에 팔로우를 환호작약 했습니다 [갑자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버린 혼다 (26세, 축구선수)] 일본 언론에선 혼다 대신 박주영을 갖다가 쓴다고 이야기하는데 벵거감독이 (혼다영입에 대해)NO라고 분명히 의사표현을 했으므로 넘어가도록 합시다 청소년 대표팀시절부터 박주영선수의 팬이었던지라 EPL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단인 Arsenal에 입단 하게 되다니... 흐흑... 제가 안울려고 했는데 엉엉 그것도 대한민국 팀 주장이 말입니다!! 각설하고 박주영 선수의 아스날 입성을 다시한번 더 축하드리는 바이며 저의 작은 걱정을 풀.. 2011. 8. 31.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가 은퇴했습니다 (수정 1.00) 전설의 3연벙, 전승 준우승, 주장의 저주, 5회 준우승, 육회사건 등등 프로게이머 생활동안 겪어온 숱한 우여곡절 시대의 최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정작 본인은 최강자에 올라본 적이 없는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가 은퇴했습니다 KT측에서도 신경써서 그의 은퇴식을 준비했고 E-Sports를 음지(?)와 양지 전부를 키워낸 사나이 저그의 산 역사이며 저그의 희망이었던 그가 아쉽게도 노란마우스를 받고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마우스와 같은 것으로 KT측에서 특별 제작했다] 3회 준우승자인 그에게 실버 마우스를 주자는 네티즌의 우스겟소리에 KT는 3회우승자에게 주는 골든마우스를 제작하는 제작자를 찾아 특별 제작한 골든마우스를 그에게 수여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그가 해왔던.. 2011. 6. 26.
21세기 셜록 홈즈(혹은 김셜록)를 파해치자! 19세기 아서코난 도일의 손을 통해 태어난 셜록 홈즈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을 가지면서도 탐정의 시점이 아닌 제 3자 (왓슨 박사)의 시점으로 사건을 보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 인기는 아직도 유효해서 셜록키언, 홈지언이라고 불리는 홈즈 팬들이 전세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인 2010년 영국 BBC방송사에선 "셜록"이라는 드라마를 제작하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공중파에서 방영하며 더빙 명작이라고 칭찬을 받으며 마니아들사이에서 큰인기를 끌게 됩니다 21세기 홈즈를 외치며 제작된 드라마인 만큼 스마트폰으로 날씨를 검색하는 모습이라던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홈즈 (http://www.thescienceofdeduction.co.uk/)와 왓슨(http://www.johnwatsonblog.. 2011. 5. 7.
한국 애니메이션은 예능을 보고 배워라 옆나라 일본은 변화를 계속하며 애니메이션(이하 '애니')을 존속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모에'란 개념으로 자극적이고 말 그대로 모에한 애니가 나와 불만입니다만 그럼에도 돈이 되는 애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흐름을 타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모에한 요소들도 선별과정을 거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원작 (만화책이든, 소설이든, 인터넷 소설이든, 동인지이던)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의 애니들은 원작을 찾기가 참 힘든 현실입니다 1980년대 둘리, 영심이, 까치시리즈, 독고탁시리즈 같이 탄탄한 원작을 딛고 많은 인기를 끈건 사실입니다만 자극적이고 고연령취향의 일본애니의 등장으로 국산 애니메이션은 사양길에 접어들게 됩니다 그런데다가 만화가 원작인 작품들.. 2010. 12. 26.
성남의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2010년11월 13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이하 "아챔")에서 성남은 조바한을 꺽고 우승을 합니다. 지난해 아챔에서 우승한 포항에 이어 한국축구의 큰 쾌거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리그이며 가장 수준이 높은 우리 K리그의 위상을 한 껏 드높이는 일이었습니다 성남은 경기 내내 조바한을 압도하며 3-1의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었는데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성남의 "홍철"선수의 부재 에이스 라돈치치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K리그의 강력함을 세계에 자랑하는 일인 클럽월드컵만이 남았습니다. 비록 전 대전 팬입니다만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며 주목 받듯이 축구도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 바랍니다 성남 축하합니다!! 2010. 11. 21.
▶◀콘 사토시 감독이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국내에는 "퍼팩트 블루", "천년여우",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동경 대부 혹은 도쿄 갓 파더스 [이하 "갓파더스"])"의 감독으로 유명한 "콘 사토시"감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005년 천년여우를 너무 재밌게 본 나머지 감독이름으로 검색해서 "갓 파더스"를 봤을 정도로 좋아하는 감독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고 외치던 치요코의 간절함이나 시대를 뛰어 넘은 듯한 그 영상미와 시나리오와 아이디어가 혼을 빼놓기도 했습니다 이어지지 않을 것 같던 행운의 연속으로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남긴 "갓파더스"의 유쾌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비록 그의 작품인 파프리카나 퍼팩트 블루 유일한 TV시리즈인 망상대리인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현재 모에 요소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일본 에니메이션계.. 2010. 8. 25.
[천원돌파 그렌라간] 죽음의 키스?? 지인의 추천으로 그렌라간 시리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TV판을 전부 보기 보단 그 길이를 축소한 홍련편과 나암편으로 간단하게 보았습니다 건담을 제외한 나머지 로봇들이 죽어나는 현 시점에 몇 년전의 열혈 로봇물을 보자니 꽤 인상 깊었습니다 가이낙스 특유의 연출과 스토리 그리고 열혈 큰 사건을 계기로 각성하는 시몬은 참 멋지더군요 지금부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원치 않으시다면 스크롤을 내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란마 1/2"의 진히로인? 샴푸만 즉음의 키스를 가진게 아니다!!] 란마에서는 실제로 죽은 여자?는 없지만 원샷 원킬의 죽음의 키스를 부르는 여자가 그렌라간엔 있습니다 [비슷한 타입의 두 사람, 한 여인에게 키스를 하는데...] 열혈 바보인 키탄과 카미나는 한 여인에게 키스를 하고 출격에 나섭.. 2010. 8. 25.
관문은 스타계에만 있는게 아니다! 스타를 즐겨보는 필자로서는 관문은 정말 넘기 힘든 벽입니다 (아무 검색창에 8대 관문을 검색해보세요) 관문의 고전중에 고전인 콩댄스를 저는 한번도 마스터 한적이 없기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최신 스타 관문이 벼댄스이니 말 다했습니다만.... [누가 내 오그라든 팔과 다리를 펴주지 않으련??(이미지 출처 : http://mizukinana.kr/753)] 물론 관문이 스타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애니메이션계에도 존재하기 마련인데 제가 준비한 관문은 다름아닌 오프닝 엔딩 관문입니다 일단 한번 보고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주의! 끝까지 다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내 최고의 성우이신 강수진님의 에스카플로네 엔딩 "미스틱 아이"] [이누야샤에서 셋쇼마루를 맡으신 김승준님의 이누야샤 1기 오프닝 .. 20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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