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어썰트 전술 배낭

미국에서는 재난 가방이라는게 있습니다. 재난청에서 지정한 재난시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챙겨서 만든 가방으로

국내에서도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이 급 상승하면서 국내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재난가방에 들어갸야 할 가볍고 실용적인 물품은 캠핑도구와 일맥상통하여서 국내에 때아닌 캠핑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용품을 쓰고 버릴 것이 아닌 여행 후 재난 가방에 활용할 것을 염두해 두고 구입을 시작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가방은 남자는 60L 여성은 50L정도의 용량이 적당하다는 조언들이 많아 미국의 전술가방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군대용품은 무식하게 튼튼하기도 하고 실용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튼튼한 만큼 무겁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이 배낭에 대한 감상과 장단점이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가방을 감쌀 가방 방수 커버까지 사서 화물로 물건을 붙일때도 손상이 덜가게 신경써줬습니다만 그 결과는 여행을 다녀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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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입니다. 약 3주간 여행을 다녀본결과 제품의 견고함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멜수있고 크로스백으로 쓸수있는 작은 가방의 경우 줄 매는 곳이 손상되었습니다.

방수기능은 생각만큼 완벽하진 않았지만 괜춚은 수준이었고 가방이 전체적으로 튼튼하여 몰리시스템도 고정이 잘 됩니다.

지퍼 가방의 숙명이라면 숙명이겠지만 과도한 짐을 넣을 경우 지퍼가 터지는 일도 있었지만

그 경우는 가방의 용량을 초과해서 넣은 감이 있기때문에 감안 가능합니다.

그외에는 믿을 만한 가방입니다. 줄을 걸만한 부분이 많아서 확장성도 좋고 몰리 시스템 덕분에 가방의 용도에 맞게 변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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