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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

by anyJ 2017. 4. 21.

# 본 게임은 닌텐도 뉴 3DS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 본 리뷰는 '에피소드 델타' 전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 출처 : http://pokemonkorea.co.kr/?inc=special_site-oras-main

# 본 리뷰는 해당 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2014년 전세계 동시 발매된 포켓몬스터 오메가 루비는 국내팬들에게 생소한 3세대 포켓몬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루비의 6세대 버전 리메이크 판이다.

정식 한글판이 발매되었던 포켓몬스터 금 때와는 달리 정식 한글 발매버전이 없어 국내팬들에겐 다소 생소한 포켓몬 시리즈이기도 하다.

원시회귀와 메가진화라는 두 개의 큰 타이틀을 짊어진 이 시리즈가 X, Y와 다른 어떤 재미를 전해줄지 기대되었다.

본래 시리즈인 루비와 비교할 수 없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원래 어떠한 스토리인지 알지 못하는 탓에

성공적인 리메이크인지 아니면 그래픽만 좋아진 아쉬운 버전인지 알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원작과 비교를 못하고 리메이크판 자체만 놓고 이야기를 하자면 솔직히 실망이다.

이야기 서술구조에 기승전결이 없다. 잔잔한 위기만 있고 당연하다는 듯이 게임이 끝난다.

특히 마그마단과의 대립은 아주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게 해소되는데

몇몇 특수한 게임요소가 있고 그것을 즐길 요소가 분명히 마련되어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는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1회 클리어 이후 즐길 콘텐츠 수준이다.

포켓몬 X때에 비하면 콘텐츠가 강화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렇게 매력적으로 비치지 않는다.

챔피언을 꺾고 나서 확인한 플레이시간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

물론 스토리 자체만 즐기는 급박한 유저인 필자에게는 그렇다는 것이다.

누구나 즐길수 있는 쉬운 난이도, 포켓몬 파를레를 통한 포켓몬 꾸미기

비밀기지를 통해서 포켓몬과 더 많은 교감을 나눌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러한 콘텐츠와는 별개로 포켓몬 시리즈가 극복해야하는 식상한 스토리를 방치한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든다는 것이다.

이 문제가 크게는 후속작인 썬과 문에도 이어지는거 같아 안타깝다.

한국어로 3세대의 포켓몬스터를 간접적으로 즐길수 있는 포켓몬스터 오메가 루비 였습니다.

 

 정발판 포켓몬스터 게임 리뷰 프로젝트

세대

작품이름

기타

세대

작품 이름

기타

 1

 피카츄

VC, 일본어판 

 5

블랙, 블랙2

 -

 2

 

VC, 한글판 

 6

X

 

 3

 -

 6

오메가루비 

루비 리메이크 

 4

하트 골드

금 리메이크 

 7

 

 -

 -

 -

 7

울트라 썬 

 썬 확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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