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설리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설리는 f(x)로 데뷔당시 맴버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았고 SM에서도 기대하는 유망주이다. 하지만 1집 전체적인 설리의 캐릭터는 귀엽고 예쁘지만 다소 엉뚱한 소녀가 콘셉트다. 작고 귀여운 얼굴에 비해 큰 키를 이용한 설정일지도 모르겠다. 데뷔곡인 “라차타”에선 거꾸로 매달린 곰과 희안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그 이후는 보통 소녀들이 잘 착용하지 않는 야구 모자를 콘셉트와 잘 어울리게 씌웠다. 거기에 동화를 꿈꾸는 소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비주얼을 갖고 있어 뮤직비디오에서도 잊을만하면 한 번씩 등장한다.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 또한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어 f(x)노래의 포인트나 다소 가사가 엉뚱한 부분을 맡기도 한다. 또한 노래가 약간은 지루해질수 있는 반복부분의 경우에도 무대의 중앙으로 이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차타"에서 다소 평범하지 않은 머리로 주목받기도 했다]
["라차타"에서 설리의 방은 뭐하나 정상적으로 붙어있는게 없는 아주 특이한 방이며 헤어스타일도 독특하다]
["라차타"의 설리 방 아랫층엔 크리스탈이 살고 윗층엔 루나가 살고 있다]
["Chu~♡"에서 설리는 노래의 메인 이미지를 맡아 엉뚱 소녀란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한다]
[단정한 컨셉의 개인 단독샷이지만 심플한 컨셉임에도 귀엽기만하다]
["Chu~♡"의 메인 콘셉트에선 곡과 완전히 어울리는 힙합걸 패션을 선보였다]
["피노키오"에서도 야구모자를 쓰고 나오며 이번엔 특이하게 모자의 챙부분에 공룡과 동물 모형이 있다]
["피노키오"의 메인 안무부분인 "따랏따랏따" 부분에서는 센터를 맡고 있다]
["Hot Summer"에서도 토끼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모자를 쓰고 나왔다]
["Hot Summer"에서 가장 논란이 있는 가사인 "길을 잃은 외국인은 길을 알려주자"도 설리의 파트이다]
[가끔 자기 단독 파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에 간간히 등장할 정도로 매 컨셉을 잘 소화한다]
-f(x) 1집 Repackage 앨범 "Hot Summer"리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