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152 [디즈니+] 디센던트 # 본 게시물은 영화 디센던트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어느날 라디오에서 들은 이 영화의 OST였다. 하와이 어로 부른 울리리에 라는 노래인데 노래가 좋아 기억하고 있었지 사실 영화에 대한 내용은 듣지도 않았던거 같다. 하와이가 배경이다 배경이 멋지다 정도만 들은거 같다. 마침 디즈니+에 영화가 있었고 분류는 코미디였다. 1시간 30분짜리 가족이야기가 들어있는 영화이고 사실 예고편의 내용이 전부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잘 담았지만 CG도 없어보이고.. 개인의 이야기만 담겨있다. 굉장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상하게 재미있고 보게된다. 영화의 전개가 굉장히 능숙한 느낌을 주는데 지루하지 않다. 가볍지 않지만 있을 법한 사건의 연속이고 사건의 해결도 그렇게 복잡하거나 극적이지도 않다. 오히려 납득할만한 .. 2022. 9. 13. 요즘 소녀들의 등장! NewJeans # 본 감상은 뉴진스의 Attention을 보고 감상문을 작성한 것입니다. 4세대 걸그룹으로 분류되는 그룹이 연달아 등장하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민희진의 걸그룹이라 불리는 뉴진스(NewJeans)가 등장했다. f(x)를 통해 익숙한 디렉터이기 때문에 재미삼아 뮤직비디오를 한번 보기로 했다. 그리고 의외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많아 한번 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1. 도입부 클럽에 도착한 뉴진스 맴버들이 놀다가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돌아가는데 외국인 남자애를 만나면서 시작한다. 특별히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건 능숙하게 꾸미고 제대로 클럽을 즐긴것 같다는 것이다. 2. 본편 뮤직비디오의 본편은 한마디로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밝은 햇살에 어렵사리 일어나는 모습과 온라인으로 친구.. 2022. 9. 9. [디즈니+] 드롭 아웃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에 대한 누설이 들어있습니다. 본 작품은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일러라고 할 수 있을 만한게 있을지 모르겠다. 뉴스를 통해 상황이 간접적으로 전파되었고 '테라노스' 社의 업적을 당시의 필자도 전혀 믿지 않았다. 한마디로 문외한인 3자가 보기엔 당연할정도로 황당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일어난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동원된 사업이 이야기이기 때문에 관심이 많기도 하다 황우석, 오보카타 하루코와 같이 생명공학 쪽의 그럴싸한 가능성의 행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1.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열연 필자에게는 사랑스러운 연기를 주로 하는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있는 배우였는데 드롭아웃에서 배우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열연을 선보였다. 작의 초반에는 겉보기엔 원숙?해보이.. 2022. 8. 21. [디즈니+] 닥터 스테리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아직 디즈니+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멀티버스의 후속으로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디즈니+에서 공개되었다. 을 봤고 , 까지 봤으니 본인도 모르게 멀티버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셈이었다. 개인적인 편견으로는 멀티버스가 복잡한 마블의 세계관을 무한 확장하게 만듦으로서 세계관을 어지럽게 만들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호러장르에 가까웠고 가끔은 디즈니의 마블이 이런 연출을? 을 할정도로 파격적인 연출도 보였다. 거기에 디즈니+에서 그냥 지나갔던 다큐멘터리로 오해한 영화들이 조금은 편입되어있자 이게 그거야? 하면서 조금은 질리게 만든 장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영화는 나쁘지 않은 완성도를 갖고 있다. 호러장르이긴 하지만 그래픽은 조금 .. 2022. 7. 10. 디아블로2 레저렉션 # 본 게시물은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40%세일이 이번 여름에 열렸다.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라는 어세신(암살자)을 픽했던 이유는 아마 오리지날 디아블로 2때를 떠올리며 결정한 것이다. 사실 디아블로 3의 첫 직업도 악마사냥꾼인것으로 봐서는 그냥 얍삽하고 싶었던것 아닐까? 1. 너무나도 좋아진 시네마틱 사실 과거의 시네마틱도 당시의 놀라온 컴퓨터 그래픽을 뽐내기 좋은 정도의 퀄리티였다. 그러나 몬스터 하나하나에도 벌벌떨면서 타이거 스트라이크를 20까지 찍으면서도 엑트2에서 쩔쩔매던 그런 시절이었다. 어찌되었건 시네마틱 영상을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의 역할은 끝난거 같았다. 2. 싱글플레이가 쉬워 디아블로2 레더는 아주 강한 이들이 많았다. 물론 혼.. 2022. 7. 2. [리디] 베르세르크 # 본 게시물은 소개하는 작품의 누설이 있습니다. # 본 게시물의 이미지 출처는 "리디(https://ridibooks.com)"입니다. 판타지 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배경도 공감이 안되고 갑옷을 입고 싸우는 기사라던가 엘프니 드워프니 하는 것들도 와닿지 않는다. 도깨비, 귀신 이런 느낌인것 같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지금까지 본 다크 판타지스러운 만화는 "신 암행어사"정도겠다. 이 작품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딴 '캐스커'라는 그룹이 있는 만큼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과거 이 만화를 추천 받을 때는 잔혹한데다가 앞서 밝혔던 서양풍 판타지는 별로라는 이유로 거절 그러나 켄타로 미우라 작가의 사망 소식에 잠시 잊고 있떤 명작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작은 장르따위는 잊게 만드는 법이다. 1.. 2022. 4. 30. [디즈니+] 캡틴 아메리카 트릴로지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트릴로지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칭하는 말이다. 이 세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의 일대기를 다루며 한창 마블 영화가 유행이던 그 시기 마블 팬들 혹은 캡틴 아메리카 팬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블의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 이 세 작품을 몰아서 보면 작품이 섞여서 환장의 대 서사시가 뇌내에서 연성되기도 한다. 1. 퍼스트 어벤저 어벤져스의 성공으로 본격적인 마블 프렌차이즈 확장에 나선 영화다. 약간의 위트와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특유의 씁쓸함이 시작되는 작품이다. 조금은 전개가 빠른 편이었지만 어벤져스에서 벗.. 2022. 4. 23. [디즈니+]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에 대한 누설이 있습니다. 추리물을 즐겨읽는 독자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 중 하나다. 에르퀼 푸와로, 셜록 홈즈, 루팡, 코난, 김전일 등등 이러한 히트작을 쏟아낸 유명작가도 있기 마련인데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이 영화로 제작되었다. 워낙 유명작품인 만큼 과거에도 영상으로 제작된 적이 있는데 영상물로는 처음 접하는 에르퀼 푸와로 였다. 추리물의 팬으로서 빗겨갈수 없는 이름이다 보니 원작을 읽은 기억이 영화를 보면서 새록새록 피어났다. 1. 독특한 미장센 살인사건이 벌어지지만 영화내내 잔혹한 장면은 없다. 아니 정확히는 잔혹하게 묘사되는 장면이 없다. 피가 등장할만한 장면은 최소화하였고 상황설명을 위한 장면도 피가 튀는 장면은 없다. .. 2022. 4. 16. [디즈니+] 알리타 : 배틀 엔젤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누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총몽이란 만화의 OVA를 영화로 각색한 것인데 이 총몽이란 만화는 현대의 SF만화에 많은 공헌을 했다. 물론 그런걸 모르고있다가 영화가 나온다고 하고 영화의 원작이 만화다 라는 걸 알고 만화를 먼저 접한 경우는 아마 흔치 않을 것이다. 딱히 이 영화를 리뷰하려고 만화를 먼저 본 건 아니다. 그저 2021년에 고전 SF만화를 찾다가 유명작이라 봤을 뿐이다. 1. 친절한 영화 기대는 정말 안했다. 실사화 공각기동대가 정말 재미가 없었고 몰입 안되었기 때문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묘사도 좋고 매니악한 설정들은 줄이려고 노력했으며 애초에 1부작으로 끝낼 생각이 없는지 영화의 흐름도 적절했다. 아무런 정보없이 즐길 수 있는 액션 SF영화다. 2. 3D? 개인적.. 2022. 4. 2. [디즈니+] 이터널스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그 외는 잘 모르겠다. 포스터만으로도 솔직히 재미를 찾기 어려웠는데 샹치가 그나마 괜찮았다는 이유로 다음 작품을 이터널스로 선정했다. 사실 범죄도시2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기도 하고 말이다. 1. 완벽하지 않은 파괴신들 영화 상의 이터널스는 인류의 수호자 같은게 아니다. 파괴신들이다. 그 방식이 조금 특이한데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잘 키워서 수확하는 형식이다. 능력도 사실 전지전능한 수준이 아니다. 물론 파괴신들에 맞게 각자의 멋진 능력들이 있지만 빈틈도 많아서 그만큼 인간적인 그들의 행보에 타당성을 실어주지만 액션이 그만큼 약해졌다. 또한 결말 역시 불안하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2. 서사가 길다. 영화상의 타임라인의 절묘한 조.. 2022. 3. 26.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