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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개인의 취향

[갤럭시 북4 프로] 14인치 사용기

by anyJ 2024. 8. 18.

# 본 리뷰는 내돈내산입니다. 

# 약 6일간의 사용 감상입니다. 

 

 

일신상의 사정으로 급하게 윈도우즈 노트북이 필요했다.

 

나의 주된 용도는 유투브용 게임 영상 촬영이었고 딱히 편집은 필요 없는 상황이었다. 

 

성능은 사실 요즘 상향 평준화된것이라 판단, 용량은 512GB, 램은 16G 이상인 가벼운 요즘 노트북이었다. 

 

수많은 제품 중 갤럭시북을 산 이유는 조금 단순하다. 갤럭시와의 연동을 위해서이다. 

 

1. 연동

 

내가 갖고 있는 대부분의 휴대용 기기는 갤럭시이다. 

 

그래봤자 갤폴드5에 갤럭시노트20울트라이지만이 두개를 사용한 에코시스템은 꽤 만족스러웠다. 

 

갤럭시 북에 윈도우즈와 삼성 세팅을 설치하는 과정은 귀찮긴 했지만 충분히 할 만하다 생각할 정도다

 

다만 갤폴드5에 화면 확장(세컨드 스크린)이 안되는 부분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이외에도 나중에 삼성의 생태계가 더 추가가 된다면 활용할 목적이 컸다. 

 

같은 Wifi를 사용하고 bluetooth를 연동하는 것은 연동으로 유명한 애플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이니 그려려니 했다.

 

2. 방송 용 게임 녹화 및 업로드

 

생각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테스트한 게임은 디아블로3와 스타2인데 

 

2개 다 풀옵션까진 아녀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는데 문제는 지속시간이다. 

 

최적화가 엉망인 2개의 게임인 만큼 노트북의 발열에 굉장한 영향을 준다.

 

그 발열의 한계치는 약 30분으로 노트북의 발열은 상당하여 알아서 작동을 멈춰준다. 

 

처음엔 당황하였지만 익히 유명한 발열문제인지라 그러려니 했다. 

 

다른 사용자들이 분석을 했을 때는 HW의 한계치를 잘 뽑아낸 것으로 분석하였고 

 

게임+OBS의 조합으로 이정도면 겨우 쓸 수 있다. 수준인거 같다. 

 

이 제품은 문서, 휴대용 노트북이다. 생각하니 어느정도는 납득이 된다. 

 

3. 겉보기 성능

무게, 휴대성

- 1.22 kg 정도로 알고 있고 매우 가볍다. 맥북 M1 14인치에 비하면 매우 가볍게 느껴진다.

- 무게 벨런스도 좋아서 한손으로 노트북을 펼칠 수 있다. 

- 알루미늄으로 단단해서 휴대성도 좋다 느껴지나 내구성은 잘 모르겠다.

 

키감, 키보드, 마우스 패드 배치

- 개인적으로 키감은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 삼성 노트북의 특성상 fn키를 많이 써야 하는데 익숙해지긴 조금 어렵다.

- 풀 사이즈 키보드가 아니라 미니멀한 느낌은 좋다.

- 마우스 패드가 커서 손에 걸리는 일이 있는데 단축키로 간단하게 끄고 켤수 있다.  

 

스피커

- 돌비를 켜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사운드

- 돌비를 켜면 공간감과 소리가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이다. 

- 벨런스도 좋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소리가 다 들리게 세팅이 되어있다. 

- 가사가 있는 노래는 보컬의 목소리에 조금 더 집중이 되었다

 

화면과 화면터치

- 화질자체는 뛰어난 편 4K 영상을 보면 실감이 잘 난다.

- 화면터치는 사실 알지만 잘 안쓰는 기능

- 아직까지 굳이 필요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 S-pen이 있다면 활용가치가 올라가나 싶지만 S-pen은 기본으로 제공해주지 않는다.

 

 

문서작성, 영상감상용으로는 차고 넘치는 성능을 보여주는 기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Pro라는 이름을 쓰기엔 나머지 성능에서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긴한다. 

 

특히 발열부분의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게임성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더더욱 아쉽니다. 

 

세일기간에 악세사리 포함 150미만으로 구매한 상품이긴하지만 삼성기기와의 연동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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