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합체 세븐체인저

# 본 게시글을 내돈내산입니다. 

 

 

드디어 나왔다. 전설의 용자다간의 등장 로봇이자 이름그대로 무려 7가지로 변신한다. 

 

2024년 9월 24일 국내 정식 발매되었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25일에 사전예약자들에게 배송되었다. 

 

프로모션 가동 변형 모든게 완벽하다. 24년도 최고의 장난감이다. 

 

1. 변신 난이도

앞서 소개한 영상을 보면 변신난이도가 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동봉되어있는 설명서는 영상과 다른 순서로 변신을 안내하고 있어 변신난이도가 조금 올라간다. 

 

또 제품이 새것이다 보니 약간 뻑뻑한 부분이 있는데 이런건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다. 

 

세븐체인저의 다리가 제대로 결합이 되지 않을 경우 그리폰의 머리가 덜 붙어서 나오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그리폰의 머리를 보며 다시 다리를 결합하거나 다리를 떨어뜨려놓고 머리를 꺼내놓고 다리를 붙이는 방법이 있다. 

 

그것을 제외한다면 전체적인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2. 외형 및 구성품

세븐체인저의 외형은 상당히 잘 재현했다. 그냥 똑바로 세워놔도 멋지고 변형기믹으로 인해 포즈에 약간의 제약이 있지만 

 

상징적인 포즈인 팔짱을 낀 모습도 가능하고 한쪽무릎꿇어 자세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체인저 슈베르트와 그것을 놓을 수 있는 스텐드와 교체가능한 손 정도가 있다. 

 

작중에서도 거의 개인플레이를 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구성품 역시 단순해서 좋다. 

 

그냥 정자세로 똑바로 세워놔도 비율이 좋아 아름다움을 느끼기 좋다. 

 

 

 

플라스틱임에도 견고하고 묵직하며 모든 기믹에 개발자의 정성과 소년스러움이 잘 묻어 있다. 

 

이걸 갖고 있노라면 다간과 다른 용자들도 같이 있어야 할게 아닐까 싶을정도의 완성도이다. 

 

솔직히 G-버드의 목이 조금만 더 길었다면 아마도 다간도 그냥 질렀을 것이다. 

 

변형기믹에 클릭관절이 들어가 자세 잡기도 좋고 안정감을 주며

 

작은 디테일을 최대한 집어넣으며 모든 공간을 활용하여 이런 대작이 탄생했다. 

 

20여년전에 소년에게 마안함을 느낀다면 이 제품을 구매해도 절대 후회가 없을 것이며

 

이 제품이 맘에 들지 않다면 그건 당신 말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