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의 역사... [출격 신!!] J 2005/02/08

요즈음 건담 마스터에 도전하고 있는 필자는 기동전사 건담(통칭 퍼스트 건담)의 TV판을 구하려다가 분량이 많고

극장판이 TV판의 요약본이다! 라는 소식을 접하고 극장판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쓸데없는 드라마를 길게 넣고 전투신이 줄어들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퍼스트는 일본 문화 개방하기 전에 1편에서 19편정도는 봤다]

그것에 비한다면 요즘의 건담의 총집편인 건담 SEED의 3편인 명동의 우주 등등은 전투신은 최대한 내고 쓸데 없는 회의장면은 삭제

그리고 스토리에 도움이 되는 몇몇 서비스 신을 넣어주었습니다 물론 지금과 그때는 그래픽이나 캐릭터 등등은 훨신 차이가 나지만  왠지 모르게 재미있군요..

서두가 길어졌군요 이번에 비교할? 것은 출격신입니다 건담 SEED(DESTINY 포함)의 출격신은 멋있기로 유명합니다

물론! 시간 잡아먹는데는 그만한것도 없죠... 그리고 출격신이 다 똑같다면서 매드무비까지 제작되기도 했죠...

하지만 과연 첫 건담인 퍼스트의 출격신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필자의 예상대로라면

"아무로 레이(이름) 건담(기체) 갑니다"

일 줄 알았으나... 민간인 출신의 파일럿인 탓일까요? (키라[건담 SEED의 주인공]도 민간인 출신인데...) 단순 명료합니다

"갑니다~"

심플한 출격 맨트에 필자는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건담도 시대가 지남에 따라 많이 상업화되고 회사 쪽의 이득을 챙기다보니

출격신으로 캐릭터들의 이름을 인식시키고 시간도 잡아먹고 시청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한씬이라도 더 나오니 좋고

한마디로 WIN-WIN(윈-윈)전략이라는 말밖에는 더 할말이 없군요.. 이런 시리즈가 있다는것도 부럽고

우리나라도 얼른 건담처럼 멋진 시리즈물을 만들었으면 좋겠군요(물론 슈퍼보드 시리즈나 하니시리즈, 독고탁, 까치 시리즈도 좋지만 !)


P.S 나중 출격신에는 이름과 기체명도 밝히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