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대리인 03화 "더블 립"

# 본 게시물은 수위를 낮추기 위해 묘사와 설명이 매우 간접적입니다.

남성을 만족시켜주고 나오는 길 마리아는 휴대전화로 다음 장소를 안내받고 이동한다.

그리고 익숙하게 휴대전화를 조작하여 어느 여성이 남긴 메시지를 듣는다.

언제까지 그럴거냐는 여성의 메시지를 받은 마리아는 바로 전화로 답장 메시지를 남긴다.

마리아는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집의 쇼파에 누으며 집에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한다.

휴대전화로 확인했던 추궁 메시지 다음은 마리아가 남긴 답장 메시지였다.

"난 좋아서 하는 거야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피해자인척 하지 말아줄래?"

메시지를 확인하고 해가 뜨자 그녀의 가발이 벗겨지고 이내 중얼거리며 잠에서 깬다.

"난 누구지? 난 쵸노 하루미"

유이치의 습격 사건으로 인해 경찰들도 골머리를 썩고 있다. 사건들의 연관성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대학교의 연구조교이며 아르바이트로 유이치의 과외 선생님으로 성실하게 지내는 하루미였지만

극단의 이중인격 장애를 갖고 있다. 밤엔 마리아로서 누구보다도 자유롭게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쵸노 하루미와 정반대의 인격인 마리아를 정리하기 위해서 심리 상담을 받는 쵸노 하루미

의사는 마리아는 조금씩 자신의 존재가 사라져감을 느끼고 있고 그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말한다.

그저 쵸노 하루미가 맘놓고 지낼 장소를 찾길 바란다고 한다.

마리아도 변화가 있는지 일을 그만둘 것이라 만나는 남성들에게 말한다.

하루미도 마리아의 짐을 정리하며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을 때 마리아의 반항이 시작된다.

하루미만 사용하는 하얀 휴대전화가 울린 것이다.

마리아의 짐을 정리한것이 화근이 된건지 결혼으로 새 출발하려는 하루미를 괴롭히기 시작하는 마리아.

아이캣치

뒷줄거리 4그림 요약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