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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스포츠72

스포티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8강 일정 확정 WCS포인트가 걸린 블리자드 공식리그인 스포티비 스타크레프트2 스타리그(이하 'SSL')가 지난 1월 화려하게 열렸다.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사실상 막을 내린 가운데 국내에서는 WCS포인트를 얻을수 있는 곳이 Gom tv에서 주최하는 GSL뿐이었고 WCS 포인트가 없는 프로리그 출전으로 인해 협회 선수들이 WCS포인트로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는 것이 힘들어지자 해외로 이적하는 선수들이 생겨났다. 이에 한국 e스포츠 협회는 선수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스포티비가 리그를 신설함과 동시에 대회 일정 역시 정리했다 월~화 : 스타크레프트2 프로리그 수, 금 : GSL (Global Starcraft2 League) 목 : SSL (Spotv Starcraft2 League) 로 정리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 2015. 2. 6.
[안녕 FM2014] 대전으로 우승! 그 간단한 메모 FM2015가 출시되는 통에 이젠 2014를 그만하고자 반나절에 걸쳐 FM에 시간을 투자해서 얻은 결실이다. 간단한 노하우가 담겨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1. 코치 영입 유명한 코치를 영입해서 가지치기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먼저 스카우트를 4명(현재 능력, 성장 판단 능력 순 각 2명씩)영입하고 "홍명보"코치를 영입할 것 (유소년 코치가 적절하다.) 그러면 능력치 좋은 코치들이 검색되는데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치들은 굳이 해고 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만 영입하되 2군감독 2군코치도 훈련지도에 참가하니 최대한 활용하면 좋다. 선수 개인 훈련은 처음만 사용할 포지션에 맞게 훈련하고 이후에는 수석코치가 정하게 한후 훈련 불만이 나오면 과중하면 조정해주고 적당한데도 징징거리면 선수 비난을 .. 2015. 2. 3.
[대전시티즌] 팬들의 외침은 메아리가 아니었다 이틀 전이었던 지난 10일 승부 조작 관련 선수에 대한 대전시티즌의 영입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괴짜생각/스포츠] - [대전시티즌] 승부 조작 관련 선수 영입은 구단의 역사를 잊은 것이다 물론 이 블로그에 글을 쓴 것은 시티즌이 간담회를 열기로 한 공지가 올라온지 하루가 지난 날 작성된 것이었지만 팬들에 대한 대전시티즌의 응답은 상당히 빠르고 단호했다. 결론은 "관련 선수에 대한 영입을 취소하고 사과드린다." 였다. [출처 - DCFC 홈페이지] 대전시티즌의 서포터즈의 입장에서 당연한 결과였고 구단에 서포터즈의 의향이 제대로 전달된 것이다.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구단"이라는 시민구단의 존재의의에 부합하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출처 - dcfc 사진관] 사실 구단입장에.. 2015. 1. 12.
[대전시티즌] 승부 조작 관련 선수 영입은 구단의 역사를 잊은 것이다 지난 2011년 K리그를 휩쓸고 지나간 K리그 승부조작사건 여러 선수들이 연루되고 국가대표선수 출신의 유명선수까지 연루되며 국내 축구리그에 대한 믿음을 송두리째 앗아간 최악의 사건이다 당시 대전 시티즌은 무려 8명의 선수가 연루됨이 밝혀지고 임원진, 감독, 코치를 포함한 구단 관계자들이 자진사퇴하고 [당시 기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74438] 승부조작 관련 선수 8명이 영구 제명을 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을 뿐더러 나아가 구단의 존폐마저 위협받을 정도였다. [승부조작사건 직후 골 세레머니로 "신뢰로 거듭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황진산 선수] 이러한 사상 초유의 위기에서 대전에서 뛰는 양심적인 선수들은 엇나간.. 2015. 1. 10.
[스타2] 이영호는 팀 선배 강민처럼 멈춰야 할 때 2015년 01월 05일 프로리그 이동 통신사 라이벌전인 KT와 SK 텔레콤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3경기에 출전한 이영호 선수 스타1시절에 "최종병기", "이영호라면", "골든 그랜드 슬래머", "끝판왕" 이라는 각종 최상급 별명들을 갖고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프로게이머이다 이제는 프로리그 및 개인리그의 체제가 스타2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과거 협회와 연맹의 대립구조에서도 이제는 벗어나 정착하면서 스타2로 제대로 된 경기가 일어나는 모양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그런와중에 스타1의 최종병기이자 천재였던 이영호가 스타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건 사실이다 실제로 그는 매번 대회의 예선을 두드리고 1회 우승도 하면서 매번 부활의 신호탄만 날리고 있는 실정었지만 통신사 라이벌전에 출전한 그는.. 2015. 1. 6.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차비처럼 생각하고 차비처럼 뛰어라 요즘은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단 2년 전까지만 해도 차비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중심인 선수였다. 뛰어난 축구 두뇌와 간결하면서도 확실한 볼 컨트롤 그리고 지팡이 짚은 할머니도 넣을 수 있게 차주는 패스까지 그의 재능이 만개하는 그라운드에선 승리와 우승이 뒤따랐고 심지어 세계 최고의 선수 메시도 차비 덕이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점유율 승리하고 한잔하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2014년 11월 18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는 이란이 써 놓은 시나리오 대로 흘러갔다. 그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선수들 중에서도 세계 최고라고 불리는 메시마저도 겨우 뚫을 수 있던 이란의 수비를 한국축구가 뚫으리라고는 아마 축구를 좋아하고 자주보는 팬들이라면 불가능하다고.. 2014. 11. 19.
대전시티즌 우승이 가능했던 몇가지 이유 대전 시티즌이 지난해 강등이후 바로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한시즌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강등제 시행전에도 약팀으로 분류되며 강등제 시행시 강등 1순위로 꼽히곤 하던 대전이 이와 같이 호 성적을 낼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환호성과 함께 트로피를 수상한 대전 시티즌 시민구단 최초의 리그 우승이다.] 1. 안정적인 프런트 운영과 기초다지기 김세환 사장은 지난 2013년 12월 대전에 부임하였다. 시민구단의 사장자리를 하기엔 나이가 너무 젊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김세환 시장은 시티즌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구단 운영을 안정적으로 해나가기 시작한다. 그가 지적한 대전 구단의 문제는 잦은 사장교체로 인한 구단운영의 일관성이 없다는 것 창단한지 17년이나 되었고 역사가 있음에도 존중하지.. 2014. 11. 9.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 2부리그 임대생의 멋진 마무리! 2014년 시즌이 시작되기에 앞서 2013년도 시즌 꼴지인 대전은 팀의 주 전력들을 1부리그로 올려보내고 그 빈 공백을 젊은 선수들로 메우기 시작했다. 이광진, 장원석, 서명원, 김영승, 김찬희, 유성기, 안영규, 송주한 등을 영입하며 내실을 다진 대전은 시즌막바지인 지금 K리그 챌린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대전이 영입한 젊은 선수 중에서도 대전의 오른쪽 수비를 든든히하며 상승세를 주도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임창우이다. [임창우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동안 대전은 4게임 연속 무승에 머무른다.] 임창우는 17세이하 대표팀에도 선출될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였지만 울산 현대에 프로로 입단했지만 국가대표인 이용 선수에 가려 출전시간을 많이 확보받지 못했고 2013년에는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함에 따라 .. 2014. 10. 3.
[인천아시안 게임 개막식] 최악의 선택 최악의 개막식 2014년 09월 19일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 아시안 개임이 개막하였다. 개막식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의식한 듯이 아시아 내의 문화강국으로서 이미지를 보이려 했다. 하지만 문화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스포츠 행사로서 의미가 퇴색되어 국내외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많다. 아시아를 휩쓸고 있다는 한류를 앞세운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 전세계인의 축제이면서도 영국 문화를 개막식에 녹여낸 런던올림픽 개막식은 무슨 차이가 있어 이렇게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인지 알아야한다. 1. 잘못 짚어낸 한류 한류는 한국의 문화 컨텐츠가 아시아 내에서 인기를 얻어 관련상품들까지 관심을 받는 한국 대중문화가 유행을 선도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중국의 매체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여 점차 한국.. 2014. 9. 21.
'축구바보' 최은성의 은퇴식 감사합니다 최은성 선수 그리고 대전의 팬으로서 미안합니다 201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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