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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아님말고88

레이지와 아이라의 나이는 밝혀진 게 없습니다. 어제 공개된 건담빌드파이터즈 트라이 OVA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우려(?)하는 일은 아마 아닐겁니다. 왜냐면 작중에서 레이지와 아이라의 나이가 밝혀진 일이 없기 때문이죠 1화에서 영문 모를 곳에서 등장한 레이지 14화에 등장한 아이라의 과거에서도 몇 년 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둘의 나이를 추정하는 데 필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것 밖에 없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면서도 뒷줄에 앉을 정도로 또래에 비해 제법 키가 큰(?) 이오리 세이군과 치나 양이 기준이 되겠군요 레이지나 아이라 전부 중학교 1학년인 이오리 세이나 치나 양보다는 키가 큽니다. 2화에서 나온 두 사람 동일 선상이지만 레이지가 눈에 띄게 크다25화에서 아이라가 치나보다 살짝 .. 2016. 8. 22.
왜 우리는 크리링이 될 수 없는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갖고 있는 드래곤 볼이라는 작품은 토리야마 아키라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당연하게도 드래곤 볼 이후의 작품들은 드레곤 볼의 인기요인을 분석하기 시작했고 많은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많은 분석결과 그 중에서도 크리링이라는 캐릭터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그는 너무나도 돋보이는 조연이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m.blog.naver.com/harold_icon/10153663450] 손오공이 강해지기 위해 무천도사를 찾아갔을 때 크리링도 같이 무천도사의 밑으로 입문하게 됩니다. 선의의 라이벌로 서로의 강함을 겨루기도 했던 둘의 관계는 손오공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라이벌이라기보다 막역한 친구로 지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크리링은 오공의 성장을.. 2016. 7. 27.
한국형 포켓몬 GO는 절대 나올 수 없다. 2016년 07월 07일 미국에서는 아주 익숙한 게임이 출시되었다. 2014년 만우절 이벤트로 기획되었던 증강현실을 응용한 포켓몬스터 게임이 휴대전화로 즐길 수 있게 출시된 것이다. 구글의 지도를 이용하여 실제 장소에 숨어있는 포켓몬을 잡고 캐릭터를 키우면서 게임을 즐기는 이 게임은 발매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포켓몬 GO (이하 "고켓몬")의 이야기다. 2016년 07월 12일 우리나라의 속초에서 국내에서는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는 고켓몬이 플레이 된다는 소식은 하루종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강타했으며 게임 BJ들도 서둘러 속초로 떠나 고켓몬을 즐길 정도이다. 2009년 당시 대통령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왜 한국에는 닌텐도 같은 걸 못 만드냐?"는 이야기.. 2016. 7. 13.
무메이는 여울 인간화 아님? 얼마전에 방영을 시작한 철갑성의 카바네리에 "무메이(無名)"이라는 여자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작중 최고 전투력으로 묘사되는 소녀인데요. 꽤 인상적인 캐릭터입니다. PV영상에서도 이름을 소개하는 영상이 들어갈 정도로 작품에서 밀어주는 캐릭터로 추정되는데요 첫 화 등장에서 보면 양갈래 머리나 딸랑거리는 방울이나 목의 리본까지 완벽한 여울이군요.(??) 아닌가요? [출처 : 철갑성의 카바네리 홈페이지 (http://kabaneri.com/)] 2016. 5. 20.
부자인 사람만 독서로 더 부자가 된다. 도서정가제가 시행된지 많은 시간이 지났다. 2014년 11월 말에 시행한 이 제도는 쉽게 이야기해서 책의 가격 하향가를 정해서 책으로 얻는 수익을 늘려줌으로서 출판사에서 얻는 이익을 다시 독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이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과 마찬가지로 기업에게 돈을 몰아주고 가격을 방어해주면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수익을 일정부분 환원하는 정책인 것이다. 예를 들면 유통주력 상품의 가격이 내려가거나 사후 보장을 해주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도서정가제는 단통법과 마찬가지로 독자들에게 아무것도 되돌려주지 않고 있다. 오히려 위축된 소비심리에서 살아남기위해 초회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특전만 제공될 뿐이다. 특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인터넷 출판사에서는 얼마 이상 .. 2016. 5. 9.
알파고의 미래? 바둑 인간 대표 이세돌 vs 바둑 AI대표 "알파고"의 대결이 어제 오늘 펼쳐졌다. 5:0으로 인간의 승리가 당연시 되었지만 예상을 깨고 알파고는 2연승을 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AI(이하 '인공지능')의 발전에 전세계가 놀라고 있고 알파고의 개발사인 딥마인드 역시 "달에 착륙했다"며 자축하고 있다. 바둑을 통해서 인공지능의 우수성을 증명한 딥마인드는 다음 타깃으로 스타크레프트가 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다. http://www.ytn.co.kr/_ln/0105_201603101422111779 최적화, 생산과 컨트롤은 완벽에 가깝겠지만 전략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게임인 만큼 인간의 감정적 우세가 점쳐지지만 매우 애석하게도 컴퓨터 게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타크레프트의 팬들도 아마 컴퓨터가.. 2016. 3. 10.
1달 무료 공개로 보는 넷플릭스 # 본 리뷰는 베이직으로 가입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 넷 플릭스 일주일 사용기 입니다. # 사용 모니터 : 21:9의 압도적인 화면 LG전자 시네뷰 34UM65 2016년 01월 06일 미국의 DVD대여 및 온라인 N스크린 상영 서비스 회사인 넷플릭스가 국내에 상륙했다. 첫 가입후 1달간 무료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세워 대한민국에 상륙하려고 하는 넷플릭스 그 한주간의 사용기를 남긴다. 서비스의 질을 비교하기 위해서 약 일주일간 본 영상들은 아래와 같다. 상의원(한국 영화, 시대 극), 해적: 바다로간 산적(한국 영화, 코미디 액션), 로마의 휴일(고전(흑백)영화, 로맨틱 코미디), 대부1(고전영화, 범죄물, 드라마), 드론의 부상(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캐치 미 이프 유 캔(2000년대 영화, 코.. 2016. 1. 13.
만화를 실사화할 때 고려해야 할 몇가지 컴퓨터 그래픽(이하 "CG") 효과의 발달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경계가 점점 무너지고 있다. 실제 배우들이 출연하지만 상대배역이 공룡이거나 거대한 로봇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일이며 지구 재앙급 재난을 실제처럼 표현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20세기만 하더라도 위험한 장면이나 영화적 기법을 강화시키는 장치에 불과했던 CG가 주인공과 조연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CG담당 제작 회사는 파산하고 말았다.] 영화의 표현적 제약이 사라지자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화 바람이 불고 있다. 애니메이션 대국으로 유명한 일본은 물론 세계 영화를 이끌어가는 미국과 인기 웹툰을 드라마, 영화 화로 성공을 거두는 한국까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국가의 영상물에서는 흔한 일이다. 탄탄한 원작의 인기와.. 2016. 1. 5.
아이유의 Zeze도 아청법 위반인가요? 만 23세 데뷔 경력도 어느정도 쌓이고 노래에 자신의 생각을 담기 시작한 전도 유망한 가수 가수하길 잘 한거 같다 싶을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그 가수는 야심차게 준비한 자신의 새 앨범이 샌드백이 되어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표절 시비에 이어서 터진 Zeze의 가사 논란은 이전의 가수들처럼 논란 중 하나로 치부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모티브가 되었다는 라임오렌지나무를 번역한 동녘 출판사에서 정식입장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커졌다. 사실 아이유의 가사가 과격한 표현을 했다. 성적묘사다. 라고 정의하기는 사실 모호하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은가? 작사가가 직접 가사를 화면에 쏘면서 일일히 설명한다고 해도 듣는 사람이 그렇게 안느낀다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거기에 아이유의 앨범 표지.. 2015. 11. 6.
더빙판을 바라보는 혼잣말 2015년 09월 29일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 도전"은 "비긴어게인"이라는 실사 영화 더빙에 도전합니다. 연예인들의 무분별한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작품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잦고 기존 성우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현실은 잠시 차치해두고 단순히 더빙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TV가 보급화되지 않고 볼거리라곤 영화밖에 없던 그 시절의 영화는 더빙이었습니다. 배우 엄앵란, 신성일 님들의 세대는 아무리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더라도 더빙을 써야 했습니다 당시에는 영화에서 사투리를 쓰거나 조금이라도 외모와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다면 그것을 개성으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더빙을 해서 제작자와 감독이 추구하는 상업성을 완전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시기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지금은 한..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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