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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포켓몬스터] 블랙

by anyJ 2017. 2. 19.

# 본 게임은 일본판 닌텐도 2DS로 플레이하였습니다.

# 본 게임은 한글판 닌텐도 DS 버전입니다.

# 본 리뷰는 포켓몬스터 블랙에 대한 스포일러가 들어 있습니다.

# 본 리뷰는 포켓몬스터 블랙 챔피언까지 클리어 한 리뷰입니다.

#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 출처 : http://pokemonkorea.co.kr

닌텐도의 게임 포켓몬스터의 5세대 작품이면서 유일하게 후속작을 갖고 있는 포켓몬 시리즈이다.

하나지방을 둘러싼 플라즈마단의 음모를 저지하는 것이 본 게임의 주 내용이다.

특별히 이 시리즈는 새로운 포켓몬스터를 지향하며 1번도로부터 지방의 도로가 시작된다

또한 챔피언을 클리어해야 전작들의 포켓몬들이 등장하는 등

당시 위기의 포켓몬 콘텐츠에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선사했다.

플레이의 난이도나 상성 등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쉽게 게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론 게임에 대한 정보나 심지어 등장 포켓몬까지 모두 어색했던 게임이었는데

포켓몬 블랙(이하 "포 블랙")에 새로 등장하는 포켓몬들만이 챔피언 전까지 등장하니 뻔한 느낌의 NPC엔트리가 계속된다.

하지만 이 게임은 포켓몬 시스템을 이용한 이야기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블랙 & 화이트는 전통적인 대비색이다. 극과 극의 대립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고 피부색에 따른 인종차별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는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극단적 생각의 대립을 강요하는 것을 "흑백논리" 라고도 부른다.

포 블랙에서는 이 "흑백논리"라는 것을 포켓몬 스토리에 넣으면서 아주 중요한 질문을 플레이어에게 던진다.

"인간과 함께하는 포켓몬은 과연 행복한가?", "우리는 포켓몬을 학대하는 것이 아닌가?"

당연하게 포켓몬과 의지하고 노는 세계관에서 이런 의문은 매우 충격적이며

포켓몬을 하며 자라온 청소년 혹은 성인에게도 큰 화두가 될 질문이다.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하며 사건을 해결하고 다양한 사람과 포켓몬을 만나면서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실 정답은 없다. 사람과 사람이 다름을 인정하고 포켓몬을 대하는 마음가짐까지도 다를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준 내용이었다.

같이 여행을 떠나면서도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점점 깨달아가는 동료들이나

포켓몬에 의해 감화되는 플라즈마 단의 맴버들의 모습이나 패배를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한다는 트레이너

그리고 순수한 이상은 때론 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당신은 포켓몬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당신과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가?

"포켓몬스터 블랙" 이었습니다.

 

 정발판 포켓몬스터 게임 리뷰 프로젝트

세대

작품이름

기타

세대

작품 이름

기타

 1

 피카츄

VC, 일본어판 

 5

블랙, 블랙2

 -

 2

 

VC, 한글판 

 6

X

 

 3

 -

 6

오메가루비 

루비 리메이크 

 4

하트 골드

금 리메이크 

 7

 

 -

 -

 -

 7

울트라 썬 

 썬 확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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