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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디즈니+] 블랙 위도우

by anyJ 2022. 3. 12.

# 본 게시물은 영화 블랙 위도우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런닝게런티 문제로 법정소송까지가는 스토리가 있는 영화다. 

 

디즈니+의 초창기 주력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른건 몰라도 블랙 위도우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열기도 식어가고 최근 스파이더맨의 흥행이 다시 어벤져스의 열풍을 몰고 올지 모를 노릇이지만

 

국내에서는 의외로 조용히 지나갔던 인기 캐릭터인 블랙 위도우가 등장하는 블랙 위도우를 봤다. 

 

1. 나타샤가 고생이 많다. 

얻어맞고 구르고 여기저기 엉망진창 안 다친데가 없어보이지만 

 

평범한 인간이라는 나타샤의 내구성은 캡틴아메리카 급으로 보일정도 강인했다.

 

물론 많은 부분은 CG로 대체했겠지만 배우가 그만큼 고생한 덕분에 액션은 잘 뽑아냈다.

 

다만 중간에 너무 CG티가 나는 장면은 액션의 감동을 깨먹었다.

 

2. 가족을 원했던 나타샤 

어벤져스2에서 나타샤는 브루스 베너에게 도망치자고 한다. 그러나 브루스의 거절에 앞서 

 

가족을 원하는 묘사가 잠시 등장했었는데 엔드게임에서는 그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그런데 단독 영화에서 갑자기 가족들이 등장한다. 4명의 구성원 부모님, 자신 그리고 동생이다. 

 

이 구성원을 거절하던 나타샤는 어느새 자연스러운 가족이 되었다. 

 

 

 

영화는 단순하고 액션은 그럴싸했으나 자연스러운 재미는 조금 모자랐던

 

"블랙 위도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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