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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아님말고87

이 성우를 반하게 하려면 해뜰때 만나라? 프라네테스 15화를 보면 타나베와 단 둘이서 하는 데이트가 어색했던 하치로타는 타나베에게 뭐라도 말 해보라고 재촉하고 타나베는 "선배는 언제 처음 제가 좋았나요?" 라고 물어본다 하치로타는 당황해서 대답을 못하지만 타나베는 아마 처음 우주로 나갔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참조 : 프라네테스 01화 "대기의 바깥에서"] [괜히 어색한 두사람 뭐라도 말해야겠는데...] [선배는 언제부터 제가 좋았어요?] (이런저런 소동이 있었지만) 첫 임무를 마치고 지구에 가려 안보이던 태양이 하치로타의 등 뒤에서 뜨며 믿음직스럽게 "자 이제 돌아가자 신입" 이라고 말하는 하치로타가 멋졌던 것이지요 [사실 해가 뜰때까지 기다린건 선외활동 추가수당 때문이지만 이 이야긴 ISPV-7에 복귀한 다음 알게 된다] [실제 애니메이션 속.. 2014. 2. 22.
시간여행 그 오묘함에 대하여 ※ 본 시간여행의 분류법은 필자가 임의로 명시하고 분류한 것이므로 실제 정식 명칭이 있을 수도 있음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 본 게시물에는 일종의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있으므로 유의바랍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차츰 나이가 쌓여감에 따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최고의 시절을 회상하기 마련이지요. 혹은 자신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하면서 아쉬워 하기도 하죠.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시간을 주제로 많은 SF소설, 애니메이션, 만화 등등으로 대신 해서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이 시간은 절대 단순한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각 작가마다 특색있는 시간관을 제시합니다 사실 들어서면 그냥 논리.. 2011. 12. 23.
웃지 않는 공주 본 만화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가 갖고 있습니다 P.S 어제 테뻔뻔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해서 만든 짤입니다 2011. 12. 10.
한국 애니메이션은 예능을 보고 배워라 옆나라 일본은 변화를 계속하며 애니메이션(이하 '애니')을 존속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모에'란 개념으로 자극적이고 말 그대로 모에한 애니가 나와 불만입니다만 그럼에도 돈이 되는 애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흐름을 타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모에한 요소들도 선별과정을 거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원작 (만화책이든, 소설이든, 인터넷 소설이든, 동인지이던)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의 애니들은 원작을 찾기가 참 힘든 현실입니다 1980년대 둘리, 영심이, 까치시리즈, 독고탁시리즈 같이 탄탄한 원작을 딛고 많은 인기를 끈건 사실입니다만 자극적이고 고연령취향의 일본애니의 등장으로 국산 애니메이션은 사양길에 접어들게 됩니다 그런데다가 만화가 원작인 작품들.. 2010. 12. 26.
[천원돌파 그렌라간] 죽음의 키스?? 지인의 추천으로 그렌라간 시리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TV판을 전부 보기 보단 그 길이를 축소한 홍련편과 나암편으로 간단하게 보았습니다 건담을 제외한 나머지 로봇들이 죽어나는 현 시점에 몇 년전의 열혈 로봇물을 보자니 꽤 인상 깊었습니다 가이낙스 특유의 연출과 스토리 그리고 열혈 큰 사건을 계기로 각성하는 시몬은 참 멋지더군요 지금부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원치 않으시다면 스크롤을 내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란마 1/2"의 진히로인? 샴푸만 즉음의 키스를 가진게 아니다!!] 란마에서는 실제로 죽은 여자?는 없지만 원샷 원킬의 죽음의 키스를 부르는 여자가 그렌라간엔 있습니다 [비슷한 타입의 두 사람, 한 여인에게 키스를 하는데...] 열혈 바보인 키탄과 카미나는 한 여인에게 키스를 하고 출격에 나섭..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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