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탐방/빙과

빙과 02화 "명예로운 고전부의 활동"

by anyJ 2018. 3. 21.

호타로의 누나가 호타로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바라나시에서 보내는 편지"

"호타로 결국 가미야마 고등학교로 선택했구나 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해"

"고등학생이 된 기념으로 충고하자면 누나가 활동했었던 고전부에 가입하렴"

"고전부원이 0이라서 없어질 위기라고 하네"

"누나의 청춘이 깃든 고전부를 지켜줘"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잖아? 이름만 올려도 괜찮으니까"

"뉴델리에 도착하면 연락할게"

-오레키 도모에-

  
호타로의 아침 등교 일과를 보여주며 오레키 도모에의 목소리로 편지를 읽어준다


자연스럽게 지구과학 준비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 오레키 호타로는 지탄다 에루가 권하는 사탕을 먹으며 독서에 임한다.

  
02화 "명예로운 고전부의 활동"                      두 사람이 대각선으로 앉아 책을 보고 있다

보고 있던 책을 탁 덮으며 침묵을 깨고 말을 하는 지탄다 에루 그녀의 주장은 고전부의 부활동이 생산적이지 않다는 지적이었고

이어 고전부는 학교 문화제때 문집을 만드는 전통이 있으니 문집을 만들자 제안한다. 

오레키 호타로는 귀찮아하며 일일찻집을 권유하지만 가미야마 고등학교는 축제기간동안 간이 음식점은 금지다. 

지탄다 에루가 이어서 설명하길 이미 고전부 담당 선생님이 문집 발매로 부활동비를 받아버려 거절할 수도 없단다.

덤으로 고전부의 문집은 40년의 역사가 있어서 고전부 담당 선생님도 올해도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란다.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고전부에 가입했지만요   학교 문화제 때 문집을 내도록 해요


그렇다면 지난 문집이 어땠는지 확인해보자는 오레키 호타로. 지탄다 에루도 이에 동의하며 같이 문집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부실인 지구과학 준비실 안에는 과거 문집을 찾을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학교 도서실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다다른다.

  
선배가 없기 때문에 문집의 행방을 모른다       에루의 손에 이끌려 도서실로 끌려가는 호타로

금요일 도서실에는 이바라 마야카라는 여학생이 도서위원으로서 직무를 다하는 중이었다.

호타로를 보자 날이 선 말투로 맞이한다. 후쿠베 사토시는 이런 모습을 보고 가부라야 중학교 최고의 커플이라면서 놀린다.

마야카는 그런 후쿠베에게 핀잔을 주며 나무란다.



 



  
후쿠는 내 맘을 알면서도 그렇게 놀리기야?       마야카가 사토시를 중학생 때부터 좋아했다고

사토시의 소개로 인사를 나눈 에루와 마야카, 고전부의 문집을 찾고 있다고 본론을 꺼내지만

도서실에는 고전부의 문집이 없다고 대답하는 마야카

고전부의 문집을 어디다 쓰려는가 묻는 사토시에게 고전부 활동으로 학교 문화제 때 문집을 낼 계획이라 답하는 에루



  
그런데 고전부 문집을 무엇하러 보려는 거야?    간야제에 고전부의 문집을 내겠다고?

가미야마 고등학교 문화제의 약어?인지 은어?로 학생들 사이에서는 간야제라고 불린다.

사토시의 수예부, 마야카의 만화연구부도 선배들은 모두 간야제라 부른다.

간야제의 한자 표기를 에루가 궁금해하지만 사토시도 그것까지는 모르는 모양이다.

문집을 찾기 위해서 도서실의 서고를 확인해야 하지만 담당 선생님이 회의에 가셔서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릴지 말지 고민하는 둘에게 마야카는 호타로는 돌아가도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후쿠베는 마야카에게 아까의 이야기를 해보지 않겠냐며 호타로를 불러 세운다.










  

간야제의 한자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             마야카, 아까의 이야기 호타로에게도 해볼까?

마야카도 재미있겠다는 듯 후쿠베의 제안에 동의한다.  

기묘한 대출 이력이 있는 책에 대한 수수께끼로 후쿠베와 마야카도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

그렇게 에루의 호기심 스위치가 들어갔다.






  
오레키도 가끔은 머리를 써보는게 어때?          에루는 호타로를 잡고 호기심을 해결하려 한다

문제의 책은 가미야마 고등학교 50년사로 겉보기에도 화려하고 예쁜 책이다.

책의 뒷면에 대출 이력을 보면 매주 금요일 매번 다른 여학생이 같은 책을 점심시간에 빌려 방과 후 반납하는 것이다.

  
겉보기에도 꽤 예뻐보이는 책이다                 책 뒤에 있는 대출 내역을 보는 에루

호타로는 애써 직면한 수수께끼를 무시한 채 작은 책을 읽으려 했지만 에루가 집요하게 도움을 청한다.

결국 거절하는 것보다 문제를 해결한 척하는게 낫겠다고 판단한 호타로




  
자아 오레키씨 이 책을 한 번 보세요               집요하게 호타로에게 같이 고민할 것을 권유


아이캣치





입하


뒷줄거리 4그림 요약




  
수수께끼를 풀어낸 호타로                            그래 어쩌면 오레키 씨라면!

  
고전부의 문집은 서고에 없단다                     주말에 호타로를 불러낸 에루의 의도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