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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rt Busan

by anyJ 2022. 5. 15.

2022년 5월 14일 방문한 부산 벡스코 아트부산

예술에 대해 조예가 깊지는 않다. 그러나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건 이미 블로그에서 다져진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을 어려워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내가 느끼는 대로 받으면 되는 것이고

 

그게 다른 사람과 같다고 생각하는 순간 예술성이 인정받기 때문이다. 

 

혹시나 작가가 의도하던 대로 이해가 되는 것이면 작가와 자신이 취향이 맞는 것이고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이더라도 오히려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될 수 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뭔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 이야기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사실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좋은 의도의 전시회였고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누가 뭐래도 돈을 좋아하는 거 같다.
발레라나의 움직임이 맘에 들었다

 

입체감이 있는 작품들도 있어 직접 보는 것이 더 좋다
단순한 이미지에 불과할지 몰라도 작가의 정성이 느껴진다
측정과 그 무한의 굴레를 나타낸거 같다.
회로기판과 구성품을 이용한 아트작품
단순한 소품이지만 감상에 도움이 되도록 신경쓴 모습이다.

사람도 충분히 많았고 좋은 작품도 많았고 심지어 갖고 싶은 작품마저 만났으나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당장 살 수 없어서가 아니라 갖고 있을 공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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