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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탐방/조각 탐방

[디즈니+] What if...?

by anyJ 2022. 9. 2.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보고 간단하게 검색을 해보면 여기저기 숨겨진 요소들이 분석되었다. 

 

그 중 일부는 "What if...?"에서 지나가듯 등장하는 것도 있다. 아니 대놓고 등장하는 것도 있었다. 

 

이러한 피로함은 근래의 마블스튜디오의 큰 단점인데 What if 라면 뭔가 다른가? 싶어서 한번 봤다. 

 

시즌제로 9개의 애피소드로 이뤄졌으며 시즌2는 제작 중이다. 

 

1.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낫다.

영화 트랜스포머로 애니메이션과 현실이 합쳐질 가능성을 보았다면

 

마블시리즈의 영화는 애니메이션과 현실이 하나가 됨을 보여줬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다운 맛이 있는 법 특히 원작이 만화인 만큼 각 등장인물들의 역할도 잘어울려보인다.

 

눈 아픈 화려한 그래픽도 덜하고 애니메이션의 허용이 많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 또한 너무 억지스럽지 않고 적절해서 더욱 좋은 작품이었다.

 

2. 원작 배우들의 더빙

영화에서 활약하던 대부분의 배우들이 본 작품에 참여하였다. 

 

더빙이 부자연스러울 법도 한대 나름 선방을 잘 했다고 봐야겠다. 

 

또한 다양한 연기를 보는 것도 즐겁고 어색한 장면도 실제 배우들이 더빙한 화면을 상상하는 요소를 줬다.

 

마블시리즈가 길어짐에 따라 배우들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은 사라진 젊은 기운도 

 

애니메이션으론 번쩍번쩍하게 잘 나타내어 마블 초창기의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즐겁다.

 

3.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도 눈에 띄었다. 

 

세계관 최강자급의 캡틴마블도 멋지게 등장하고 화려한 액션을 보였고

 

본편에선 액션을 선보이지 못한 캐릭터들도 활약이 있다. 

 

특히 실제 배우가 구르고 던져지는 모습들은 아무리 CG여도 한계가 있었던 반면

 

애니메이션은 구르고 던져지더라도 비교적 편안하게? 볼 수 있고 속도감이나 상상력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아예 이전의 모든 마블시리즈 영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은

 

마블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What if...?"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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