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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스포츠

GSL U-23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것은 어떨까?

by anyJ 2023. 3. 1.

대한민국의 축구리그인 K 리그에는 u-22룰이 있다. 

 

교체선수와 출전선수를 강제한다는 면에서 좋지 않은 룰이라는 말도 있지만

 

최근 A대표팀 이하의 성적이 좋자 일장일단이 있다고 평가받는 제도이다. 

 

한편 스타 2에서도 비슷한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당연히 대접받는것이 당연한 프로게임계이지만

 

현상황에서는 신규 유입이 어려운 RTS의 장르 특성상 이러한 보호 대회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일례로 GSL은 한때 외국인 쿼터제를 사용하여 글로벌리그임을 강조하기도 했고 

 

실제로 GSL에서는 외국인 플레이어를 보는 것이 어렵지 않았으며 지금도 그렇다. 

 

작년엔 세계 최고수 저그 플레이어중 한명인 레이너가 우승을 목표로 GSL에 예선부터 참가한 적도 있다.

 

세계 챔피언 레이너도 16강을 뚫지 못하는 갓킹황제너럴충무공 GSL

신입 선수의 유입을 위해서 분명히 필요한 GSL U-23이라고 생각한다. 

 

요점은 이렇다. GSL은 기존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16강에 기존의 시드가 1~4위까지 있었다면 3-4위전이 생겨야 한다. 

 

3-4위전을 통해서 시드자를 가리고 남은 1장의 시드권을 U-23대회의 우승자에게 주는 것이다. 

 

그렇다. 마치 과거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처럼 말이다.

 

U-23대회의  방식은 3~4일 정도 열리는 슈퍼토너먼트랑 비슷한 일정으로 시작하면 좋을거 같다. 

 

짧은 기간 집중해서 할 수있는 대회는 유입을 만들기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U-23대회 예선(별도), 16강 풀경기(1, 2일차), 8강(3일차), 4강, 결승(4일차, 오프라인)

 

방송경기와 예선을 거치기 떄문에 적어도 방송에 나올수 있는 기본기는 갖추고 있을 것이며

 

신규 BJ들도 컨텐츠로 도전할 만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너무나도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대한민국 스타2의 미래를 위해 슈퍼토너먼트 대신 진행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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