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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탐방/프라네테스

프라네테스 03화 "귀환궤도"

by anyJ 2014. 1. 24.

타나베는 시말서를 쓰고 있었고 시말서의 달인인 하치로타(별명은 하치마키)에게 시말서 쓰는 법을 물었다

영 성의없이 알려주는 그에게 타나베는 여자에게 인기가 없을 것이라고 쏘아붙이자

하치마키는 본인을 좋아하는 여성은 따로 있을 것이라고 대꾸한다

  

03화 "귀환궤도"                                                  나를 좋아하는 여잔 따로 있어!

 

그런데! 하치마키가 읊었던 여성의 대사와 똑같이 말을 하며 다가오는 금발 벽안의 여성이 있었으니

하치마키도 순간 긴장하는데... 알고보니 보험 판매원이었다

  

당신이 걱정되어서 견딜수 없답니다                   그러니 코즈믹 보험하나 하세요

 

테크로라사의 보험 외판원 방문시기로 이미 사내는 보험 외판원들의 보험 권유로 시끌벅적하다

이러한 소란속에서 라비 계장(대리)는 타나베에게 무언가를 건낸다

먼저 받아든 하치마키는 귀찮아 보이는 뉘양스다

  

매년 새로 써야하는 게 규정이니까                     유언장이라고요?

 

언제 사고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우주 작업이기 때문에 유서를 미리 써놓는 것이다

회사 곳곳에서 보험 외판원들의 간청이 쏟아지는 만큼

타나베는 유언장을 작성할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하다

  

그러시지 말고 3개월만 들으시면...                    어머니 아버지 먼저 가는 불효를 용서...

 

한참을 고민하던 타나베는 마침 하치마키의 유언장을 보게 되는데

그는 우주선을 그려놨다 울컥한 타나베는 그에게 유언장을 다시 쓸 것을 종용하는데

어째 영 성의가 없다

  

유언장인데 도대체 이게 뭔가요?                         다시 쓰세요! / 왜 너한테 그런 소릴...

 

유언장에 대해 하치마키에게 다시 고민을 털어놓는 타나베 하치마키는 고민할 필요없이

쓰면 된다고 말하지만 그 말에 이어 금발 벽안의 보험 판매원이 역시 남는 건 돈이라며 보험가입을 권한다

하지만 타나베는 세상을 떠난 후에 남겨야할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랑(일본어로 '아이')"라고 한다

타나베는 그렇게 보험 외판원을 물리쳤다

  

그래? 그럼 돈말고 뭘 남기려는 거야?                 그건.... 그러니까.. 사랑입니다!!

 

첸신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는 하치마키 그는 가족들에게 말할 수 없는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한다

그리고 데브리과의 과장과 계장(대리)는 보험을 막기위해 업무를 포기했다

  

웃지 말라고 무서울 때가 있어                             과장님? 계장님? 일하라고...

 

타나베의 지나친 참견에 화가 난 하치마키는 순간 짜증을 내고 타나베는 갑자기 할말을 잃고 만다

바로 그때 휘로부터의 연락이다 아직 잔업이 남은 모양이다

  

너 정말 귀찮단 말이야                                        여러분 아직 잔업이 남았어

 

 

뒷줄거리 4그림 요약

  

우주장을 지낸 관이었다                                      우주로 돌려보내주세요

  

이분을 우주로 돌려보내면 안돼요!                        잔업은 모두 타나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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