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프라네테스"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직모에 얇은 입술을 갖고 있지만 검은 피부를 갖고 있어 혼혈인으로 추정되는 휘 카마이클입니다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호탕한.. 이라기 보단 불같은 성격을 갖고 있는 누님 캐릭터입니다
실제로 08화에서 라비가 헛소문을 퍼뜨릴때도 화가 나 발차기를 날렸고 12화에서 담배를 피러가는 걸 말리는 라비에게도 화를 냅니다
[08화에서 아주 멋진 발차기를 보여준다] [라비가 당장 돌아오라고 명령하자 화를 낸다]
그만큼 자기 업무에 충실하고 일을 잘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상사인 라비와 마이어스가 무능한 탓에 때론 데브리과를 이끌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서 라비는 수시로 권위를 되찾기 위해 세게 나가보지만 휘가 말에 힘을 주면 금방 수그러들지요
[08화에서 수거한 데브리 양이 타사를 압도한다] [11화에서 우주복 승인을 위해 필요한 작업을 능숙하게 지시한다]
사업부장인 돌프와는 테크노라사 이전의 회사인 "토라움 우주 개발 "의 창립 맴버 관계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돌프와도 그 사이를 오해받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오해할 정도로만...)
지구엔 아들과 남편이 거주하고 있고 사이도 소원하지 않을 정도... 인걸로 묘사합니다
[토라움 시절보다 지금이 더 젊어보인다] [아들이 보낸 편지를 벽에 잘 붙여 놓았다]
하지만 휘는 어쩔수 없는 애연가로 10여일 가까이 흡연을 못하자 그녀의 분노는 수라를 뛰어넘었습니다 니코틴 패치가 없나?
심지어 유리마저도 10여일간 흡연을 못한 휘와 같은 배에서 대기할 수 없을 지경이죠
[10여일정도 지나면 금단증상도 없어지지 않나?] [봐주세요 저 상태의 휘씨랑은 단 둘이 못 있어요]
그래도 휘의 흡연부스가 고쳐지면 담배를 필 수 있어 휘의 금단증상으로 인한 히스테리도 곧 해결될것으로 보였습니다만
우주방위 전선의 경고와 동시에 가장 가까운 흡연구역인 ISPV-7에 위성 탄환을 쏘자 목숨걸고 위성탄환을 튕겨냅니다
그리고 그대로 토이박스는 대기권에 타버리죠 하지만 휘는 탈출포트를 이용해 지구에 안착합니다
툭하면 고장나는 토이박스였으니 탈출포트가 작동하지 않았다면 설명이 필요 없겠죠
[금단증상을 참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한겁니다] [탈출포트가 정상 작동한건 정말 행운]
무능한 상사 밑에서 일하는 유능한 부하이자 자기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하치로타에게 쓴소리를 날리기도 하고
부하들의 잘못된 행동에는 따끔하게 지적을 하는 누님이며 지구에 있는 아들이 보낸 편지를 소중히 여기는 어머니
하지만 한 성격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휘 카마이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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