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정규 3집] 첫째날 티저 사진 분석과 콘셉트 예상

f(x) 정규 앨범 리뷰 프로젝트
1집 (Repackage)	2집
Hot Summer	Pink Tape
3집	4집
티저, Red Light	티저, 4 Walls

# 본 게시물은 본의 아니게 f(x)의 3집 콘셉트를 스포일러 할 수도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 본 게시물은 dcinside의 f(x) 갤러리의 복수의 게시물에서 정보를 얻었음을 밝힙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fx)

대한민국이 16강진출에 실패하고 상심에 빠져있던 찰나...

다음 앨범은 싱글이겠구나 편안히 감상하자 라고 기다리던 필자에게 난데없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f(x)

그렇게 꼬여 검색을 했더니 으아니 f(x) 컴백 티저 사진이 떳다는 거 아닙니까?

애니 위주 리뷰 블로그를 f(x)리뷰 블로그로 만든 양반인데 안가면 말이 안되겠죠?  (http://fx.smtown.com/)

그렇게 향한 홈페이지에서는 세상에나 f(x)가 오는 7월 7일 "Red light"로 컴백한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번 티저 사진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첫번째 티저 사진 여름에 걸맞는 섬뜩한 모습의 크리스탈이 제일 먼저 공개되었다]

[두번째 티저 사진 다리쪽 노출이 엄하긴 하지만 여전히 섬뜩하게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세번째 티저 사진 분위기가 바뀌어서 밝은 화면에 한쪽에만 스모키화장이 진해 보인다]

[네번째 티저 사진 머리색이나 옷 악세사리 전부 밝은 색이지만 앞서 공개된 사진과 마찬가지로 묘하게 고스룩 느낌이 난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고스 룩입니다 고스 룩은 고딕양식에서 따온 패션 양식으로 

직선으로 떨어지는 단조로음과 검은색 하얀 색으로 감정의 표현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한국에는 고스 룩이라하면 할로윈데이의 영향인지 약간은 거친 롹매니아 들이 하는 과장된 모습을 흔히 기억합니다

하지만 주된 모습은 빅토리아 양식풍의 옷을 주로 사용하지요

[고스+로리는 모에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ex) 내여귀의 "쿠로네코" 

사진은 명탐정 코난의 "하이바라 아이"]

 거기에 항상 f(x) 팬들의 눈이 집중된 f(x)의 빅토리아 웨이보에는 티저가 공개되기 한참전에 아래와 같은 그림이 올라왔습니다.

[빅토리아의 생일은 2월 2일이다. 그래서 2라는 숫자를 좋아한다. 는 훼이크고 고양이를 주목]

검은 고양이 네로지요? 이 외에도 엠버 빅토리아의 트윗은 고양이를 계속 해서 언급했지요

[다소 희미하게 보이지만 고양이가 보인다고 착각했다 죄송합니다 저건 그냥 문에 난 상처]

거기에 SM 타운 f(x)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보면

[여기엔 대놓고 고양이가 등장]

이러면 대략 콘셉트가 고양이라는 건 아실겁니다 그럼 무슨 고양이 일까요? 고스 룩 특유의 흰색과 검은 색 그리고 한쪽만 칠해진 스모키

그렇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턱시도 고양이" 인 것이죠

[눈 한쪽이 더 검게 물든 턱시도 고양이가 적절하겠다]

그럼 마지막 퍼즐인 Red light("레드 라이트", 빨간 빛)는 뭘까요? 아마도 이거겠지요

[레이저 포인터는 고양이와 놀아주기와 정말 좋다]

그럼 대략적인 컨셉을 추정해보면 "턱시도 고양이 같은(고스 룩을 한 or 턱시도 같은 정장을 입은) 여성이 Red light에 빠져 노는 모습? "일까요

정리하자면 지난 Pink Type에서 진정한 사랑을 알아낸 f(x)가 자신의 Red light(사랑)에 빠져 앞뒤 안가리고 Laser처럼 달려들지만 잡히지 않는

외형은 여름에 어울리는 오싹한 콘셉트이지만 내용은 안쓰러운 그런 사랑 노래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추가;;;

[다섯번째 티저 사진 어째 흉흉해보이는 곳에서 오싹한 분위기로 촬영했다]

[여섯번째 티저 사진 고스 룩에서 쓰이는 얼굴 망사를 선보였다]

[일곱번째 티저 사진 이즈음 되니 몇개의 티저 사진이 올라올지 궁금하다]

[여덟번째 티저사진 자세히 보면 입술쪽도 반이 검다. 고양이 중에도 입주변이 검은 얼룩 무늬를 가진 턱시도 고양이가 있다.]

[아홉번째 티저 사진 이건 도대체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열번째 티저 사진 왠지 쎄보이고 나쁜 여자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지만 오른손에 든건 첫번쨰 티저 사진에 나온 필기구다]

[열 한번째 티저 사진 어리둥절해 하는 팬들에게 자신의 답답함을 표현하고 있다]

[열두번째 티저 사진 매번 한시간 간격으로 올리는 운영자가 대단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열세번째 티저 사진 이제는 슬슬 누가 이기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계속 올린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