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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150

[넷플릭스] 타락천사 리마스터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20세기의 홍콩영화가 갑자기 끌려서 보려고 아무 영화나 시작했다. 넷플릭스에서 검색한 홍콩 영화 중 리마스터링이고 추천하는 가까운? 선택으로 대중적으로 시작하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가 너무나도 어렵다. 같은 사건과 인물들의 반복이 일어나고 화면의 연출은 개인적인 취향이 아녔다. 한가지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너무나도 외롭고 괴로운 도시의 청년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건지 무엇이 소통하는 방법인지 모르는 체 일방적으로 소통을 보여주기만 한다. 이러한 모습이 상당히 기괴하게 보이는데 이걸 영상으로 절묘하게 보여준다. 소통을 거부하고 외로움을 호소하며 괴로움을 노래하고 장난으로 가리려는 영화 "타락천사" 입니다. 2023. 3. 19.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마니아 # 본 리뷰는 해당 작품의 누설이 담겨 있습니다. 사실 영화 마라톤을 위해 선정한 영화다. 아무것도 모르는 귀멸의 칼날을 볼까 생각도 했지만 같은 가격에 더 긴 상영시간이 본전을 찾을거라 생각하며 이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이미 마블 영화의 사형선고를 내린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 [넷플릭스] 스파이더 맨 : 노 웨이 홈 [넷플릭스] 스파이더 맨 : 노 웨이 홈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영화화는 꽤나 역사가 깊은 편인데 이번 마블의 어벤져스로 부터 나온 스파이더 맨은 개인적으로는 10대의 감성을 anythingj.tistory.com 그리고 그 없던 기대를 더 깍아 먹었다. 나름 설명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양자.. 2023. 3. 15.
[XboxOneX] Fall Guys # 본 리뷰는 XboxOneX에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Xbox One X를 작년 중순즈음에 구매하였다. 용도는 BD플레이어인데 가끔은 콘솔하는 맛으로 구매해놓은 GTA5도 하고 유투브도 보면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잘 활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같은 게임을 하면 질리는 법, Xbox store에서 무료 게임을 찾던 중 폴가이즈를 다운받았다. 지금도 인기가 있고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단 소문을 알고 있었다. 유명 게이머인 녹두로 님의 폴가이즈 15연승을 본 적이 있겠다. 무엇보다도 Xbox One X로 무료로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제일 끌렸다. https://www.fallguys.com/ko 폴가이즈 | 시즌 3: 바닷속의 비밀 폴가이즈는 최대 60명의 플레이어가 마지막 단 한 명의 .. 2023. 3. 6.
[넷플릭스] 몇몇 다큐멘터리 모음 # 본 게시물은 넷플릭스의 작품을 감상한 단편을 모왔습니다. F1 본능의 질주 시즌4 역시 재밌다. 특히 몇년간 최강자로서 끝판왕 느낌의 메르세데츠 벤츠의 루이스 헤밀턴이 경쟁을 하는 이야기다. 물론 F1자체가 경쟁 그 자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보이는 모습은 평안하기 그지 없었다. 성적이 좋지 않아도 잘리지는 않는 감독, 고인물대전이 되면서 노령화되가는 드라이버 등 시즌3까지는 이러한 요소들이 개인적으론 상당히 의외였는데 이번 시즌은 테마가 마치 생존경쟁인거처럼 아주 치열했다. 감독도 바뀌고 선수도 바뀌며 팀을 위한 희생에도 씁쓸한 퇴장을 해야하는 시즌이었다. 디터 람스 미니멀리스트라면 피해갈수 없는 위대한 디자이너 디터 람스 그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다룬 다큐다. 생각보단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 2023. 2. 24.
[넷플릭스] 스파이더 맨 : 노 웨이 홈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영화화는 꽤나 역사가 깊은 편인데 이번 마블의 어벤져스로 부터 나온 스파이더 맨은 개인적으로는 10대의 감성을 잡아서 영화화가 진행되는거 같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그러면서도 스파이더맨 특유의 불우한 이야기가 적게 나와서 적당히 즐거워진 점을 보고 있는데 이번의 노웨이 홈은 스파이더 맨의 과거의 인물들을 등장시킴과 동시에 특유의 책임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 스파이더맨의 성장, 말 그대로 나이가 들어감에 대한 자연스러운 발로라고 보인다. 그러면서도 유쾌함을 놓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벨런스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리고 너무나도 행복해보이던 스파이더 맨의 끝이 조금은 말쑥하게 진행되는 것이 오히려 스파이더 맨 특유의 감성을 ..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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