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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404

한국 영화도 홍콩 영화가 되어가는 걸까? 20세기 말엽의 홍콩영화는 한마디로 아시아를 뒤흔들었다. 홍콩 배우들의 내한은 지금의 할리웃 배우들의 내한 못지 않은 인기가 있었고 그들의 이름 역시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했다. 그러나 지금의 홍콩영화는 어떤가? 그 화려했던 과거를 기억할 정도로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였는가? 어마어마한 숫자의 영화를 찍어내던 홍콩 영화의 현재는 어떠한가? 그리고 홍콩영화 역시 자국민의 외면을 시작으로 부풀었던 영화의 열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한국의 영화는 과거 조폭영화로 한번의 중흥기를 얻기도 했다. 그로 인해 비슷한 장르의 영화의 등장으로 한국 영화 자체적으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이어 좋은 영화들이 뒤이어 나오고 장르가 조금은 다양해졌었다. 좋은 배우들이 발굴되고 뛰어난 감독들이 그림을 펼치.. 2023. 4. 9.
[쿠팡플레이] WE GO UP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 대전하나시티즌 youtube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daejeonhanacitizen) 올해는 조금 바쁘더라도 꾸준히 대전하나시티즌의 축구를 보겠노라 다짐을 했건만 생업이 뭐라고 올해들어 아직도 한경기도 못보고 있다. 사실 까먹은 것도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가입한 쿠팡플레이다. 그리고 한번 본 WE GO UP이다. 1. 다큐멘터리 요즘의 영상물이 대부분 그렇듯이 분위기의 전환이 빠른 편이다. 그것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 성적을 대변해주었고 지난 2022년 시즌초반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진했던 이유를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다시 반등하는 과정을 간략하게 잘 표현하였다. 아주 심각하지도 않고 아주 모자.. 2023. 3. 26.
[넷플릭스] 타락천사 리마스터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20세기의 홍콩영화가 갑자기 끌려서 보려고 아무 영화나 시작했다. 넷플릭스에서 검색한 홍콩 영화 중 리마스터링이고 추천하는 가까운? 선택으로 대중적으로 시작하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가 너무나도 어렵다. 같은 사건과 인물들의 반복이 일어나고 화면의 연출은 개인적인 취향이 아녔다. 한가지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너무나도 외롭고 괴로운 도시의 청년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건지 무엇이 소통하는 방법인지 모르는 체 일방적으로 소통을 보여주기만 한다. 이러한 모습이 상당히 기괴하게 보이는데 이걸 영상으로 절묘하게 보여준다. 소통을 거부하고 외로움을 호소하며 괴로움을 노래하고 장난으로 가리려는 영화 "타락천사" 입니다. 2023. 3. 19.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마니아 # 본 리뷰는 해당 작품의 누설이 담겨 있습니다. 사실 영화 마라톤을 위해 선정한 영화다. 아무것도 모르는 귀멸의 칼날을 볼까 생각도 했지만 같은 가격에 더 긴 상영시간이 본전을 찾을거라 생각하며 이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이미 마블 영화의 사형선고를 내린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괴짜생각/뜬금없는 감상] - [넷플릭스] 스파이더 맨 : 노 웨이 홈 [넷플릭스] 스파이더 맨 : 노 웨이 홈 # 본 게시물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영화화는 꽤나 역사가 깊은 편인데 이번 마블의 어벤져스로 부터 나온 스파이더 맨은 개인적으로는 10대의 감성을 anythingj.tistory.com 그리고 그 없던 기대를 더 깍아 먹었다. 나름 설명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양자.. 2023. 3. 15.
[CGV] 하루에 영화를 무려 6시간 관람? 영화마라톤후기 # 본 게시물은 광고가 아닌 그냥 한 겁니다. CGV동대문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티켓을 제출하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사인 포스터를 준다고 했다. 물론 추첨을 통해서 나중에 전달 받겠지만 시작은 사실 스즈메의 문단속이었다. 본래 지난 설날 슬램덩크와 아바타2를 보는 것으로 영화마라톤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당시 개인적인 이유로 실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날을 잡은 것이다. 1. 라인업 9시 30분~11시 42분 스즈메의 문단속 12시00분~14시14분 앤트맨과 와프스 - 퀀텀마니아 14시30분~16시44분 더 퍼스트 슬램덩크(더빙) 대략 7시간 14분 정도 되는 긴 대장정인데 본래 목적인 스즈메와 슬램덩크를 제외하면 남는 시간의 선택권은 2개였다. 앤트맨과 귀멸의 칼날이었는데 조금 더 상영시간의 ..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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