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괴짜생각/개인의 취향

볼륨 조절기에 손이가는 Sennheizer MX-581

by anyJ 2013. 8. 28.

#본 리뷰는 약 1년정도 사용한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지극히 주관적 판단임을 알립니다 

 

야외에서 이어폰을 꽂고 장소를 옮기게 될때마다 주변의 소음으로 인해 음악기기의 볼륨을 조작해주어야 한다.

 

또는 음악기기의 혹은 음악파일의 기본 볼륨이 세기 때문에 조용한 실내에서 홀로 음악감상하기에 피곤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선 음향기기 자체에 기기와 연동되지 않은 자체 볼륨 감소 증가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을 원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Sennheizer사의 MX-581은 위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음향기기로 판단이 된다.

 

하지만 Sennheizer사는 고성능 고가격 정책으로 제품 구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인해 이 제품의 구입예정자들이 이 리뷰를 보고 현명한 선택을 내릴수 있기를 바란다.

 

1. 구성품

 MX-581의 구성품은 이어폰본체와 보관용 가죽지갑 그리고 이어폰의 귀가 닿는 부분에 설치할 솜과 고무링 그리고 2인이 들을수 있는 멀티잭 마지막으로 좌측 그림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어폰 줄에 설치해 옷에 고정할 수 있는 옷 핀이 들어있다. 고가의 제품인 만큼 그 구성품도 알찬구성을 하고 있지만 멀티잭의 용도는 사실 혼자인 사람에게는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음질

Sennheizer사이니 만큼 기본적인 음질은 좋은 편으로 저 중 고음대에 고루 안정적인 Sound를 제공해준다. 다만 음악기기의 볼륨과 이어폰의 볼륨을 최대로 했을 경우 소리가 약간 깨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사용자의 귀 내구도를 실험하고 싶지 않은 이상 그럴일은 없어보인다. 종종 저음질 (128kb이하)의 파일을 경우 이어폰의 볼륨을 최대로 했을때도 역시 깨지는 현상을 보이지만 그 차이는 조용한 실내에서만 감지된다. 이어폰 고무는 장착을 해야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으며 이어폰 솜은 장착하지 않아도 크게 상관이 없으면 본 리뷰도 장착하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했다.

 

3. 내구도

이어폰 줄 자체의 내구도는 일반 이어폰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본다. 다만 ㄱ자 모양의 이어폰 연결잭은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당연히 손상되기 도 쉬운편이며 이어폰 고정용 클립도 내구도가 약해 별도로 다시 구입해야 할 것이다.

 

4. 특징

Y자 형태의 이어폰인 만큼 줄 꼬임이 예상되는데 Y자 형태의 갈라지는 부분에 꼬임방지 고무가 장착되어있어 줄 꼬임을 덜하게 만들어준다. 전체적인 줄 길이는 1.2m 정도로 긴편이지만 주머니에 음악재생기를 넣고 갖고 다니기 좋은 길이이다. 또한 AS서비스 역시 Sennheizer 정품 인증 구입 카드가 있다면 문제가 생길시에 일정기간동안 할인된 가격에 재구입이나 유,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Sennheizer사의 MX-581는 볼륨 조절기와 줄꼬임 방지 고무, 이어폰 고무 패킹, 가죽지갑 등을 구비하고 있어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였다. 음질 역시 안정적으로 사용자가 구성하고자 하는 음악 벨런스를 찾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하지만 비슷한 기능의 이어폰에 비해 비싼 가격이며 ㄱ자 연결단자는 요즘 음악재생 제품들에 연결하고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