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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개인의 취향

손 글씨를 전기신호로! 갤럭시 노트 10.1 Wi-Fi

by anyJ 2013. 9. 4.

# 본 리뷰는 1개월정도 사용한 본인의 경험이 주관적으로 개입됨을 알립니다

 

2012년 9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10.1인치의 갤럭시 노트 10.1이 출시되었다 (이하 '노트10.1') 테블릿 pc의 한계인 입력방식에 노트 특유의 S펜을 결합하여 그 한계에 도전한 제품이다

 

노트10.1을 구매하는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큰 화면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이나 글씨를 옮기는 기존의 테블릿의 기능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러한 구매예정자들을 노리고 삼성 역시 와콤사와 제휴를 맺고 노트의 필기 기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하지만 대형 테블릿PC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법이고 앞으로 더 발전할 시작 제품이기에 그 사양과 용도에 대한 사용자들의 궁금증은 매우 많을 것이다.

 

본 리뷰에서는 노트10.1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사용 용도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갤럭시 노트 10.1 메뉴얼(분할압축) :

SHW-M480W_User_manual_Rev1.1.vol1.eggSHW-M480W_User_manual_Rev1.1.vol2.egg

 

1. 휴대성

태블릿PC인 만큼 노트10.1의 휴대성은 무시 못할 요소이다. A4용지의 반보다는 조금 크고 A4용지의 전체 크기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로 일반 A4용지 화일첩에도 쉽게 들어가는 크기이다. 통신사 개통으로 전화기능이 더해지게 된다면 휴대성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충전은 15%에서 시작하면 약 3시간 정도 걸리며 완충을 할 경우 하루는 별도의 충전 없이 작동한다.

 

2. 화질

사양자체는 기존의 테블릿PC에 비해 고사양이지만 해상도가 사양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낮다(1280*800). 그로 인하여 저 해상도의 영상 혹은 그림을 열어 볼 경우 선명하지 못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문서나 책을 읽기에 충분한 해상도이기 때문에 크게 부족함은 없다.

 

3. 멀티테스킹

노트10.1이 자랑하는 성능인 멀티테스킹은 현재 지원되는 어플의 갯수가 한정되어있지만 노트10.1에서 지원하는 사용할만한 유용한 어플들을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2개의 어플을 운용할때도 어플의 사용에 지장이 있지 않다.

 

4. 노트기능

노트10.1에 내장되어있는 S펜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노트10.1을 다룰수 있습니다 모션 인식을 통해 원하는 어플을 바로 실행할수 있으며 펜을 이용하여 손글씨를 인식해서 바꿔주는 기능 역시 좋다. 화면에 펜으로 그린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 뿐더러 설정을 통하여 테블릿에 기대는 손을 인지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다만 그 사용에 조금 익숙해질 필요가 있고 펜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때도 있다.

 

5. 카메라와 스피커

노트10.1의 카메라는 위 그림의 사양과 같지만 실제로 느껴지는 카메라의 화질은 앞서 설명한 노트10.1 자체의 화질로 인하여 크게 훌륭해 보이지 않는다. 스피커는 양쪽 화면 끝에 각각 2개가 달려있으며 스텐드를 이용하여 세워 사용할 경우 소리를 보다 편하게 영상과 같이 감상할 수 있다.

 

6. 무선통신

와이파이도 민감하고 블루투스 신호도 잘 잡는다. 거기에 어플을 이용하여 TV를 조종할수 있는 리모컨이 되고, GPS를 이용한 네비게이션 역할도 잘 수행하지만 GPS를 수신하는 속도는 그리 빠르진 않다.

 

커진 화면으로 인하여 노트의 기능이 극대화되고 사양 역시 많이 올라갔지만 해상도가 많이 아쉬운 제품이다.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른 전력소비가 커짐때문으로 사료된다. 화면이 큰 만큼 아이디어 노트나 그림 연습 그리고 독서용으로는 충분한 사양이지만 영상감상용으로는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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